정책칼럼

최근 중국의 전력난 재발에 따른 리스크 요인 점검 (22-7-21)/김기봉 外.KCIF

jn209 2022. 7. 22. 16:17

ㅁ [이슈] 최근 22개 성 중 7곳의 전력수요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장쑤성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작년 말 전력난이 재연될 것이라는 경계감이 고조

ㅁ [배경] 작년 전력난이 급격한 탈탄소화 추진 등으로 발생한 것과 달리, 금년에는 봉쇄완화로
제조업 전력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잇따른 폭염으로 냉방수요까지 급증한 데 주로 기인

ㅁ [위험요인] 앞으로도 계절적(冬·夏) 전력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중국 내부적으로는 경기
하방 및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대외적으로도 공급망 불안을 유발하는 상수로 작용할 소지

※ 주요 발전원인 석탄재고가 작년 대비 50% 이상 늘어나 대규모 전력중단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탈탄소화에 따른 석탄발전 축소 등이 맞물려 성수기 전력난이 고착화될 소지

 

220721-중국+전력난+재발에+따른+리스크요인+점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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