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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王勃의 離別詩 : 送杜少府之任蜀州

城闕輔三秦(성궐보삼진) 삼진에 둘러싸인 장안성에서      (*삼진:항우가 秦멸망후 땅을을 雍,塞,翟으로 三分하여 후대에서 통칭하여 부름)

風煙望五津(풍연망오진) 바람과 안개속 촉땅가는 길 오진을 바라본다(오진:장강의 다섯나루터白華津,萬里津,江首津,涉頭津,江南津)

與君離別意(여군이별의) 그대와 이별하는 마음이야 괴롭지만

海內存知己(해내존지기) 이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이(친구가) 있다면

天涯若比隣(천애약비린) 하늘 끝이라도 이웃 같으리니

無爲在岐路(무위재기로) 이별의 갈림길에 있다 하여,

兒女共粘巾(아녀공점건) 아녀자같이수건을 적셔무엇하리

-촉주로 발령난 친구(두소부)를 전송하며 읇은 것인데, 최근까지 인구에 회자되는 유명한 시임-

 

윗시의 原祖는曺操의 3男인 曺植이 이복동생 曺彪에게 쓴 贈別詩 <贈 白馬王 彪>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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丈夫之四海(장부지사해) 대장부가 사해에 뜻을 두었다면

萬里猶比隣(만리유비린) 만리도 이웃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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憂思成疾疹(우사성질진) 근심과 그리움으로 열병앓는 것은

無乃兒女仁(무내아녀인) 바로 아녀자들의 사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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