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2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방대학의 인력 양성 경쟁력 현황과 정책 방향-권역별 인력 양성 거점 조성을 중심으로(26-9-22)/서성민.KIET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대 선호가 맞물리면서 지방대학의 학생 충원과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이 빠르게 약화 - 이는 ‘인재풀 축소 → 산업 경쟁력 및 일자리 감소 → 인구 유출 → 지방대학 경쟁력 약화 심화’의 악순환 으로 이어질 우려 지방대학 내에서도 인력 양성 성과에 차이가 있으며, 거점국립대는 비교적 최근까지 수도권대와 대체로 유사한 인력 양성 성과와 축적된 교육·연구 기반 보유 - 다만 최근 입학 경쟁률과 고용주 평판 저하 등 경쟁력 약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기존 기반이 더 약화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 균형발전정책의 거점화 전략을 완성하려면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성장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정착시키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 지역의 거점국립대를..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강화 이후 위험기업의 대응 현황과 평가 (26-9-29)/안유미.자본시장연구원 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부실기업 장기 잔류를 억제하기 위해 2026년 7월부터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였다.제도 강화 이후 주식병합ㆍ감자 등 주식 및 자본구조 조정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실제 관리종목 지정기업의 45.0%가 유상증자ㆍ주식병합 등 사후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액면병합 실시기업의 변경상장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하는 사례가 상당수 나타나 주식구조 변경만 으로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한편 관리종목 지정기업 중에는 자본잠식이 없고 매출ㆍ영업이익ㆍ영업현금흐름 등 기초여건이 양호한 기업도 일부 존재해 시장가격 기준 충족 여부와 기업의 실질적 재무상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따라서 최근 정부의 보완조치와 함께 시장 질서 개선이라는 정책목표.. 만공스님 덕담/받은 글 세계일화로 유명한 만공 스님께서는 수덕사 초당 에서 늘 거문고를 즐겨 타셨다고 합니다.어느 날, 한 스님이 만공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 면서 만공스님께 여쭈었 답니다.“스님 거문고를 타면마음이 즐거워지십니까,아니면 슬퍼지십니까?”만공스님은 찻잔의 물을 가리키며 질문한 스님 에게 되물었습니다.“이 찻잔의 물이 깨끗한 것이냐?더러운 것이냐?”“그야 깨끗한 것이지요.”“자! 그럼 내가 마신 찻잔의 물이 나중에 오줌 으로 나올 것이다.그 오줌물은 깨끗한 것이냐?더러운 것이냐?”상대방 스님은 이 번에는 더러운 것이라고 대답 했습니다.그러자, 만공스님은 그 스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말을 이어갔습 니다.“그 오줌이 땅에 젖어 물기가 되고,그 물기를 도라지가 빨아먹어 꽃을 피웠다.그 꽃은 깨끗한 것이냐?더.. 행복한 부자/받은 글 수천 년을 살아온 바위가 오늘날 신(神)에게 묻더라."신께서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신기(神氣)한 것이 무엇인지요?"신께서 미소(微笑) 로 말씀하셨다.첫째는,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渴望) 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어린 시절로 돌아 가기를 갈망(渴望) 하는 것,무지하게 웃긴다.둘째는,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병원(病院) 약방(藥房)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 버리는 것이더라.셋째는,미래(未來)를 염려 하다가 현재(現在) 를 놓쳐 버리고는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더라.*결론적으로 인간(人間)은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조금 살다가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이 신기하더라."신(神)이 바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바위는 잠시 .. 이규보의 덕담/받은 글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 사후천추만세지명 불여생시탁주일배죽은 후 천추만세 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이 살아 생전에 탁주 한 잔만 못하다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 (家廟, 祠堂) 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 되어 초목이 무성 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승냥이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 하다고 했다.산에는 고금(古今)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 데드 레커닝(Dead Reckoning,1947) https://youtu.be/bOSNtzwvPFA 존크롬웰감독,스티브피셔&올리브캐럿 각본,험프리 보가트/리자벳 스콧,느와르,미스테리 (줄거리)유명한 전직 낙하산병인 로건 신부는 교회에서 '립' 머독 대위에게 다가간다.머독은 적들이 자신을 죽이기 전에 지난 며칠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군가에게 말해야 한다.회상 장면이 이어진다:제2차 세계대전 직후, 낙하산병들과 가까운 친구인 머독과 조니 드레이크 하사는 파리에서 워싱턴 D.C.로 미스터리하게 이동 명령을 받는다. 드레이크가 명예훈장(머독에게는 공로훈장)을 수여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신문 사진기자들이 사진을 찍기 전에 도망친다. 머독은 단서를따라 친구를 추적해 미국남부의 걸프 시티에서 드레이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교통사고에서 불에 .. 변화하는 대학가 식당 상권(26-9-26)/노유림.중앙일보 지난 11일 중앙대학교가 위치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정문 인근은 개강을 맞아 방학 때보다 오가는 학생이 늘었지만, 골목 곳곳에 들어서자 간판을 바꾸거나 문을 닫은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정문 앞에서 약 10년간 영업한 부대찌개 식당과 17년간 자리를 지킨 카레 전문점은 폐업했고 학생들이 자주 찾던 고깃집 골목은 중국음식점 일대로 바뀌어 있었다.중앙대 17학번인 이모(29)씨는 “오랜만에 학교 근처에 갔는데 10여년간 자리를 지켰던 곱창집이 폐업한 걸 봤다”며 “대학 시절 다녔던 맛집의 절반은 사라진 것 같은데 익숙했던 가게들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전국 대부분 대학이 2학기 개강 시즌을 맞았지만 정작 대학가는 상권 침체로 시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의 추억이 쌓여 각 대..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1937) https://youtu.be/O2DtJAc3kKM 제임스 힐튼원작(1933)/ 로버트 리스킨각본,프랑크 캐프라감독,드미트리 디옴킨 음악,로날드콜맨/제인와이어트/존하워드,샹그릴라 (Shangri-La),모험/판타지/SF드라마/미스터리 러더포드가 베를린의 템플호프(Tempelhof)에서 오랜만에 옛친구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다.이런 저런 이야기 도중에 대학시절 모두의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콘웨이(Conway)가 잠깐 화제가 되었다. 모임이 끝난 후, 밤이 깊었을 때, 러더포드는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알려진 콘웨이에 대한 놀라운 소식을 다른 친구에게 말해 준다.콘웨이는 1931년 5월 인도의 바스쿨(Baskul)지방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현지 영사(consul)로서 자국민들을 파키스탄 Peshaw.. 이전 1 2 3 4 ··· 20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