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7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법정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촉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 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 너무 늦게 깨달은 인생의 15가지/받은 글 1. 첫번째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2. 두번째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겨내지 못할 불행도 없다.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기연민을 이겨낼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다. 3. 세번째 가장 견고한 감옥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변명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를 뒷걸음치게 만든다. 그리고 이 두려움은 누가 우리에게 준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4. 네번째 완벽주..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장인하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우연히 마주한 당신이지만 오래도록 만나왔던 사람처럼 편안함이 느껴져 기대고 픈 마음이 드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방금의 만남이 보고픔으로 허기가 져서 내 가슴속을 파고들어도 맘속을 가득 채운듯한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힘들고 지쳐 외로움이 밀려들면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것처럼 떨어져 있지만 하나인 듯한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속삭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다정히 웃고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다른 곳에 있지만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생각만으로도 에너지가 되어 내 삶의 행복이 되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면 참 좋.. ■11/18 시사 스터디-받은 글 ■11/18 시사 스터디 📚 유단취장(有短取長) 단점이 있어도 장점을 취할 것이 있다는 말 우리 속담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는 있다'와 같은 뜻이다. 🍎 시사상식, 라이피즘(lifism) 중앙대 김누리(1960년생) 교수가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고안한 개념이다. 인간•사회•자연을 파괴하는 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일련의 사상적, 실천적 활동을 가리킨다. 인간의 삶과 생존과 생명을 존중하고 그 바탕이자 전제인 생태를 중시하는 사람을 라이피스트(lifist)라고 부른다. 라이피즘(lifism)은 자본주의가 개인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life)을, 사회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존(life)을, 생태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명(life)을 파괴하는 안티라이프 체제로, 자본주의.. 인생이란?'/받은 글 인생이란? 가는 승차권있어도 오는 승차권이 없으니 한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번 뿐인 여행과 같습니다. 인생은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인생은 다시 라는 말이 없습니다 소풍 이라는단어가 아주정겹게 느껴지는 하루 어느 시인의 시귀 처럼 "나 소풍 끝내고 돌아가리라" 우리 인생 삶이 별겁니까? 돈 좋아 하다가 사랑 좋아 하다가 인생 끝 장면은 그렇게 끝이 난다니까요 - 김채상 中 위트컴 묘역의 일곱송이 장미/받은 글 위트컴 묘역의 일곱송이 장미 -- --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부산은 1023일간 대한민국 임시수도가 된다. 전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폭탄은 피했지만 난리통까지 벗어나진 못했다. 이틀 뒤인 6월 27일 저녁 장교 한 명이 부산시청을 찾아와 군인가족을 위한 거처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 후 거의 매일같이 새벽 5시만 되면 부산역은 열차편으로 도착하는 피 란민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부산은 해방 직후 해외동포들이 밀려들면서 인구 폭발을 경험한다. 그래봐야 28만명 정도 였는데 전쟁 막바지에 부산은 인구 100만명의 도시가 된다. 미군 기름종이와 양철 조각으로 비만 가릴 정도의 지붕을 얹은 판자촌들이 공동묘지에까.. 살며, 사랑하며 행복하라 /받은 글 살며, 사랑하며 행복하라 당신과 내가 살아가는 동안 행복만을 원하지 맙시다. 때로는 슬픔도 약이 되는 것을 아픔과 눈물을 안은 사람만이, 더 크고 넓은 곳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 핀 꽃이 더 질기고 강한 것입니다. 그늘이 있는 사람만이 햇살을 볼 수가 있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지키는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아프고 슬퍼야 사람은 진실해 집니다. 많은 것을 원하지 맙시다. 서로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이미 당신과 나는 행복의 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비싼 보석보다, 억만금의 돈보다,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가장 진실되게 사랑합시다. 별처럼 맑게 사랑합시다. 당신과 나, 초라하고 미흡한 부분에서 오늘도 어둠을 사랑하고 가난을 사랑하는 이 세상 아름다운 사.. 독거노인이 되는 것은 순간의 일이다-받은 글 독거노인이 되는 것은 순간의 일이다. 그리고 사람은 어이없이 죽을 수도 있다. 남편이 그렇게 타계 했고, 내가 그렇게 남겨졌다. 100 일 전의 일이다. 팔십대인 우리 부부의 나이로 보아서는 남편이나 아내인 나에게, 그리고 어느 노년들에게도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 부부는 두드러지게 삶의 의욕과 대비가 달랐다. 남편은 모기에 물려도 병원을 찾는 사람이다.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 몸을 움직여 보고 혹시 불편한 곳은 없나 점검을 한다. 남편은 몸을 신생아처럼 관리한다. 그의 좌우명중 첫째는 병은 초기에 잡아야 한다는 것이고 다음이 완치에 이를 때까지 치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한편 아내는 어떻게 해서라도 병원에 가는 것을 피한다. 웬만한 병은 자연 치유가 되며 더러는 죽는 날 까지 같이 가는 것이라고 .. 이전 1 2 3 4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