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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11/18 시사 스터디-받은 글

■11/18 시사 스터디

📚 유단취장(有短取長)

단점이 있어도 장점을 취할 것이 있다는 말

우리 속담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는 있다'와 같은 뜻이다.


🍎 시사상식, 라이피즘(lifism)

중앙대 김누리(1960년생) 교수가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고안한 개념이다.

인간•사회•자연을 파괴하는 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일련의 사상적, 실천적 활동을 가리킨다.

인간의 삶과 생존과 생명을 존중하고 그 바탕이자 전제인 생태를 중시하는 사람을 라이피스트(lifist)라고 부른다.

라이피즘(lifism)은 자본주의가
개인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life)을,
사회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존(life)을,
생태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명(life)을 파괴하는 안티라이프 체제로,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되는 개념이다.

자본주의가 파괴하는 삶•생존•생명의 영역을 총체적으로 겨눈다는 점에서 주로 사회적 착취와 불평등을 문제 삼는 사회주의보다 포괄적이고 진취적인 개념이다.
무엇보다 라이피즘(lifism)은 이데올로기적 유산에서 자유롭다.

https://naver.me/GZjIw0s1


🙋 속담, 잔생이 보배라

지지리 못난 체하는 것이 오히려 해를 덜 입게 되어 처세에 이로움을 이르는 말

※ 주석 : 잔생이
얼뜨기처럼 구는 모양


🎶 Non, je ne regrette rien(아뇨,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 프랑스 국민 가수 Edith Piaf(1915~1963)

2분22초...

https://youtu.be/t6wjCcWC2aE


🥕 미국 여성 유대인 조언 칼럼니스트 Eppie Lederer(1918~2002)의 Ann Landers 필명의 말씀

아무도 인생을 거꾸로 살 수 없다.
앞을 보라! 거기에 당신의 미래가 있다.

Nobody gets to live life backward.
Look ahead, that is where your future lies.


🌈 낙엽(Les Feuilles Mortes 落葉)
/ 프랑스 시인 레미 드 구르몽(1858~1915)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https://youtu.be/uvBfBinlGFg


□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Michael E. Porter 교수의 경쟁론(On Competition)
/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먼저 결정하라

요즘 일본 기업의 상당수가 독창적인 제품 대신 카피 제품을 만드는데 골몰하고 있다는 점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성공하는 라이벌 제품을 분석해서 벤치마킹하는 것까지는 봐줄 수 있다고 쳐도, 단순한 모방품을 넘어 질이 떨어지는 2등 3등 제품은 곤란하다.

♦️ Porter 저서,

Porter는 이 책 앞머리에서 일본 기업의 형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일본 기업은 '모든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제품을 만든다'는 발상으로 서로 모방하고 경쟁하며 개선하기만 한다.
일본 기업에는 전략이 없다.
일본 기업은 전략을 배워야 한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으며 어정쩡한 경쟁 상품화 내놓는 사이, 핵심 경쟁력을 상실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
이 책이 출판된 것은 1998년인데, 안타깝게도 이 지적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Porter는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을 전제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강조한다.

한꺼번에 2사람으로부터 결혼을 하자는 프러포즈를 받았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한쪽은 인물이 수려하고 다른 쪽은 능력이 출중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쪽을 선택하면 저쪽은 포기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Trade-off라는 개념이다.
전략 역시 그 바탕에는 Trade-off 개념이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좇는 것은 아무 것도 좇지 못하는 것과 같다.

◈ 어떤 고객을 버리고, 어떤 고객에게 부응할 것인가?
◈ 어떤 Needs를 버리고 어떤 Needs에 대응할 것인가?

Trade-off를 이해해야 진정으로 강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지혜로운 하루

자기에게 칭찬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활기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이란 학교에는
<불행>이란 훌륭한 스승이 있다.
그 스승 때문에
우리는 더욱 단련되는 것이다.
/올라프 프리체(작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그런 아픈 경험 등이 쌓여서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납니다

https://youtu.be/S1xewt1WQ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