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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예술

[스크랩] 펠리시앙 롭스 Felicien Rops (풍자적 사실주의 표현의 방랑자)

 

 

 

 

Felicien Rops

(1833년 7월에 태어나 1898년 8월에 사망함)

 

비교적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뤼셀 대학에서 정상적인 그림수업도 받았는데

이때부터 막장인생의 길을 스스로 자초하게 됩니다

온갖 잡노름에 그 많던 재산을 죄 탕진해버리고

급기야는 가문을 몰락으로 이끈 주역이 되버립니다

당장 발앞에 떨어진 생계유지를 위하여 대중앞에 자신을 내던지는데

음란과 방탕 문화가 극치를 이루던 당시 유럽은 롭스에게

대중적. 또는 가학적 풍자적인 그림을 원했고

그는 먹고살기 위한 방편으로 이들과 공범이 되버립니다

롭스에 일련 작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적나라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적나라한 여체들이

자주 등장 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은 자신이 경험한 세계라는게

그런종류에 은밀함들 뿐이다 보니 이같은 자신의 경험들은

오히려 대중들의 욕구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주면서

단숨에 부와 대중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말년은 고독한 삶을 살다 갔습니다

 

 

 

작품명. In the Wings

Erotic Drawing in pencils,

pastels and watercolours by Felicien Rops. 1833 - 1898

 

주문에 의한 작업물인듯

인체의 사실적 표현을 강조하기 보다는

어쩌면 약간 은 과장된 여체의 아름다움만 표현하고자

애쓴 흔적이 역력히 보입니다

 

 

 

작품명. Les Diaboliques : A un diner d'Athees

(aka 'Dinner for Atheists') Erotic Etching by Felicien Rops. 1833 - 1898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환타스틱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작가에 양심적 고뇌를 잘 나타내 주는 흔적이 단연돋보입니다

행위에 과정들을 은밀함으로 잘 위장하여

자신은 그렇게 적나라한 인간만은 아니다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적나라 했습니다

 

 

 

 

 

작품명. Two Friends

Erotic Watercolour Painting by Felicien Rops. 1833 - 1898

 롭스의 작품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가감없는 여체의 표현기법과 사실주의에 입각한 구도및

완숙한 풍만함등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평안함마져 느끼게 해줍니다

모태란 이런것이다. 당연한 주장입니다

 

 

 

작품명. L'Amour Mouche

Erotic Drawing in pencils, pastels and watercolours by Felicien Rops. 1833 - 1898

 

관음증이 유행하던 시기에 먹고살고자 대중에 비위에 알맞는 양념까지 곁들여 내놓은

그저 그런 별볼일없는 그림입니다

여아를 등장시켰다는점이 섬뜩 느껴집니다

그가 주된 공격포인트입니다

 

 

 

작품명. Temptation of Saint Anthony

Erotic Drawing by Felicien Rops. 1833 - 1898

 

이 작품을 내놓는 시기부터 롭스는 이상해 지기 시작합니다

감히 종교를 빗댄. 무한한 야유로 도전을 시작합니다

단순한 작가의 본질을 벗어나 정치적인 색체로의 변신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지금부터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작품명. Pornokrates

Erotic Etching with Watercolors by Felicien Rops. 1833 - 1898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화폭에 옮겨 놓았습니다

매춘부를 돼지와 동일시한 롭스였지만

그도 결국은 그 한계를 벗어나지못했습니다

김미루인가 뭔가 하는. 퍼포 먼스 행위 예술가라 자칭하는

 그여자가 갑자기 연상되는 그림입니다

결론은 표절내지는 모방 아닌가요?

문대성이 욕할필요없습니다

 

 

 

 

 

 

출처 : 사랑 정열 그리움
글쓴이 : 하이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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