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진으로 보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모저모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의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화려한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밟은 여배우들. 사진 위 왼쪽부터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안 '스탤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 엠마 스톤, 화려한 꽃 장식을 단 기네스 펠트로, 스칼렛 요한슨,리즈 위더스푼. 사진 아래 왼쪽부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아퀘, 로자먼드 파이크,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와 키이라 나이틀리. AP 연합뉴스   미국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 올해 시상식 행사에서 전통 한복(韓服)을 입은 미국 여배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22일(현지시각)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한복디자이너 목은정 Mok플러스 대표가 원로 여배우 샤론 패럴(75)과 함께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목 대표와 패럴은 이날 시상식에 관객으로 참석했다. 목 대표는 지난해에도 패럴에게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개량 한복 드레스를 입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바 있다. 패럴은 지난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등장인물 엘사를 콘셉트로 한 한복 드레스를 입었으나, 올해에는 족두리를 쓰고 흰색의 전통 한복으로 성장한 채 나타났다.  한복진흥재단 제공.   커다란 장미 장식이 어깨에 달린 드레스를 입고 87회 시상식에 도착한 배우 기네스 펠트로. AP 연합뉴스   독특한 패션으로 87회 오스카 시상식에 도착한 시아. A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의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이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개막되고 있다.AP 연합뉴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가 속옷차림으로 무대를 걷고 있다. 뒤는 마일즈 텔러와 마고 로비. 로이터 연합뉴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테간 앤 사라가 공연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던 웨스 앤더스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가운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무대를 배경으로 미술상 시상에 등장한 펠리시티 존스와 크리스 프랫. A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의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쓴 '버드맨'의 니콜라스 지아코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알렉산더 디넬라리스, 아르만도 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보이후드'의 배우 패트리샤 아케이트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사랑에 대한 모든것'의 배우 에디 레드메인가 감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틸 앨리스'의 배우 줄리안 무어.AP 연합뉴스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위플래시'의 JK 시몬스. AP 연합뉴스   영화 '버드맨'으로 촬영상을 받은 엠마누엘 루베즈키가 오스카 트로피를 든 채 휴대폰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의 50년을 기념해 헌정 공연을 펼친 팝스타 레이디 가가 옆에 선 줄리 앤드류스. AP 연합뉴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난해 8월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수 존 레전드가 '셀마' OST 'Glory'를 부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수 존 레전드 등이 '셀마' OST 'Glory'를 부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시몬스(위플래쉬),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AP 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9개)에 올랐던 영화'버드맨'이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하며 4관왕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감독조합상과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각각 감독상과 작품상(캐스팅상)을 차지한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버드맨'과 함께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던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던 웨스 앤더스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위플래쉬)에게,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가 수상했다. 국내에서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던 외화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만을 받아 무관 굴욕을 겨우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