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을 함께하는 지인이 오랫만에 연락이와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원정산행이 부담스럽지만 5월의 용아를 보러가기로 한다.주요포인트는 모두 접근이 차단되어( 직벽,게바위,뜀바위모두 철망으로 차단되어 있고 들머리도 목책울타리로 막혀있다),반대편 가야동쪽으로 우회하여 겨우 주능선에 진입하여 고래등바위까지 마치고 직벽안부 하단부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구곡담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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