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말단기층당조직인 노동당 세포비서대회를 개최하였다. 기층당조직 강화를 통해 전당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동 대회에 직접 참석하여 세포사업을 총화하고, 세포 강화를 위한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견지해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4가지 특징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공산주의’를 8차례 언급하였다. 정상적 사회주의국가 건설의 맥락이다. 둘째, “고난의 행군 결심”이라는 표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제재유용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감을 조기 진화하려는 의도이다. 셋째, 비사회주의와 반사회주의 현상과의 투쟁을 역설하였다. 사회주의체제의 근간인 집단주의 약화에 대한 위기감의 반영이다. 넷째, 주요 정치대회 중이나 종료 이후 집단적 학습과정을 만들었다. 과거 중앙보고대회와 달리, 실무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실효적인 행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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