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그늘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무성한 줄기와 잎을 드리운 나무
그아래 잠시 쉴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
그것이 의자 같은 것이었면 좋겠다
삶의 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쉬었다 갈 수 있게 하는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진심어린 배려가 담겨기 때문이다
자신은 물러 앉더라도 그를 위해
자리 하나를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나무 그늘같은 사랑
작은 블빛 같은 사랑
팍팍 한 삶의 길
따스한 위안이 되어 주는
우리 모두 그런 사랑이 되자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휴식 같은 사랑~~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0) | 2021.08.29 |
---|---|
지금이 참 좋다/안성란 (0) | 2021.08.24 |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법정 (0) | 2021.08.11 |
인생은 일장춘몽 (0) | 2021.08.09 |
쉽게 쉽게 살자/강재현 (0) | 2021.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