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경제부문에서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국에 진입하였으나, 사회지표 측면에서는 G7 국가와 상당한 격차가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은 세계 10위권 수준의 경제 규모 등을 바탕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선진국으로 승격된 바 있다. 또한, 2022년 IMD 국가경쟁력순위에서 27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일부 G7 국가에 비해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세부 부문별로 경제성과 부문에서 한국은 22위, G7 평균은 17위를 기록한 반면, 사회여건 부문에서 한국은 35위, G7 평균은 25위를 기록하며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이 경제부문에서의 성과에 비해 사회 발전 측면에서 부진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이에 본 보고서는 한국과 G7 간 경제 및 사회지표 비교·평가를 통해 향후 한국이 선진국을 넘어 G7에 진입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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