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매매체결회사(Alternative Trading System, 대체거래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8월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금융투자협회와 7개 증권사(KB·NH·삼성·키움·미래에셋·한국투자·신한금융투자)로 구성된 ATS설립위원회는 ATS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도 지난 7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증권 거래 시대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