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로트렉'이라 불린 '구본웅'은, 야수파 화가 블라맹크와 사토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선 최초의 야수파 화가입니다.
부잣집 아들 구본웅은, 학교 미술반 친구 '김해경'에게 미술도구 상자를 선물했는데, 이에 감동한 김해경은 자신의 이름을 '오얏나무 상자'라는 뜻의 '이상(李箱)'으로 바꾸었습니다.
시인 '이상'과는 한 동네에 살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이상은 키가 크고, 구본웅은 척추 장애로 키가 작지만, 그들은 늘 같이 붙어다녀, 한 삽화가가 "이색적 멋장이"라고 그렸습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윈 구본웅은 새어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 새어머니의 동생이 바로 '변동림'. 이상과 결혼했으나, 이상이 폐결핵으로 일찍 죽자, '김환기'와 재혼한 바로 그 신여성입니다.
구본웅과 이상, 그들은 절친 사이를 넘어, 조카-이모부가 되었습니다..
화가 구본웅의 딸의 딸은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었습니다.
'강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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