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job사 #조선雜史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잡사(3)/받은 글 >>81회공민왕 때 성균관에서 강론을 펼쳤는데,이치에 두루 통달해 대사성 이색이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조(祖)”라고 추켜세웠다.1374년 성균관 대사성,1385년 동지공거,1388년 예문관 대제학 등을 역임하면서고려 말 신진사대부의 스승으로 자리매김했다.대학자라고 해서 포은을 샌님으로 본다면 오산이다.정몽주는 대범하고 유능하며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었다.사신으로 나서면 명 태조 주원장과 일본 규슈절도사가 그의 인품, 학식, 논리에 반해 한 수 접어줄 정도였다.고려 백성들에게는 구세주로 추앙받았다.포은은 왜구의 노예가 된 고려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재상들을 설득해 속전(贖錢)을 모았다.권문세족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펼쳐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애썼다.백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