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논총 81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8-19세기 상주지역 남인 세력의 갈등*-상주 옥동서원의 位次是非를 중심으로-/김순한.영남대 Ⅰ. 머리말Ⅱ. 18세기 옥동서원의 위차시비Ⅲ. 19세기 도남서원 追配를 둘러싼 상주 남인 세력의 갈등Ⅳ. 맺음말 【국문초록】본고는 옥동서원에서 발생한 위차 시비가 상주지역과 영남 남인계 서원으로 확산하는 과정을 검토하였다. 이 갈등은 옥동서원이 18세기에 시작한 청액활동에서 처음 발생하여 19세기 초반까지 약 80년간 이어졌다. 갈등의 중심은옥동서원 제향자의 후손인 상주 장수황씨・옥천전씨 두 문중이며, 두 문중을중심으로 벌어진 시비의 발단과 영남 전역으로 확산 및 보합하는 과정을 정리하였다.첫 번째 시비는 1788년(정조 12) 옥동서원 청액 활동에서 청액 상소문을작성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두 번째 시비는 89년 사액이 결정되고 제향자의사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고, 세 번째 시비는 옥동서원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