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패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6G 위성' 우주패권 전쟁(25-4-26)/신경진.중앙일보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쑹장구에 조성된 'G60 이노밸리'를 찾았다.중국판 '스페이스X'를 꿈꾸는 스페이스세일(중국명 위안신·垣信) 본사가 있는 위성인터넷산업 클러스터다.명칭은 상하이와 윈난성 쿤밍을 잇는 2360㎞의 고속도로명(G60)에서 차용한 것이다.스페이스세일은 지난해 2월 일거에 67억 위안(약 1조35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1만5000개 저궤도 위성 발사를 시작했다. 한번 발사에 18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90개의 위성을 쏘아 올렸다. 올해는 총 648개 위성을 우주에 올릴 계획이다.이날 위성인터넷 스타트업들이 입주한 인큐베이터도 찾았다.꽁꽁 걸어 잠근 문 뒤로 '우주 상용화'를 명시한 지난해와 올해 정부 업무보고를 앞세운 간판이 보였다. 상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