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을 20세기 마지막해에 오르고 십수년만에 다시 가보기로 한다.후지산 4대 등반루트중 후지노미야 루트 고고메까지 버스로 가서 산행시작한다.
신시치고메 고라이코 산장에서 몇시간 대기하다 새벽2시경 출발했으나 함께한 일행중 3명이 고소 부적응증(두통/구토등)을 호소해 산장에 남기로해서 당초 계획했던 스바시리루트하산은 포기하고 원점회귀산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겐가미네봉에서의 정상인증은 사람이 많아 포기하고 산장에 남은 일행을 수습하기 위하여 서둘러 하산한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체적으로 후지산의 환경적 관리와 제반시설은 과거보다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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