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이 논문은 2000년대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주요 구성부분인 트로트와 대중정서와
의 상관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다. 역동적인 역사과정 속에서도 대중음
악이 생명력을 계속 유지했던 이유는 대중음악이 제반 역사과정 속에서 대중의
정서를 담고 있었고 이를 구가하고 반영하면서 대중들의 머릿속에 깊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에 트로트가 정치적, 이념적 이유로 문제시 되었다고 한다면,
최근에 들어서는 시장의 발전, 매체의 발달, 음악 장르의 다양화 등 경쟁적 요소가
다양해지면서 트로트는 또 한 번 변화해야만 했다.
트로트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들의 정서를 담아낸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구체적으로 대중가요와 대중정서가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는 아직까지 실증적인 연구가 매우 드물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중가요가 대중정서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밝혀보았다.
한국의 트로트 음악은 1990년대에 이르러 댄스음악을 닮아가며 트로트 리듬이 소실되
어 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트로트 음악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고 그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되었다. 댄스음악의 출현과 함께 트로트음악의 댄스화가 시작된 것이었다.
2000년 이후는 신자유주의의 팽배 속에, 젊은 세대들은 정서적으로 기존의 트로트,
즉 주인공이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욕망을 조절하는 등의 합리적인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류의 트로트를 환영하지 않았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
서 젊은 세대들이 트로트가수 행렬에 뛰어들면서 그 리듬과 가사 모두 대한민국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접하도록 크게 변화하였다.
트로트와 같은 대중음악의 변화는 단순히 음악 리듬과 가사의 변화뿐만 아니라
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중들의 가치관의 변화 또는 생각의 변화와 함께 일어났
다. 트로트 음악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등장한 것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만큼
특정한 공동체의식 보다는 합리적인 개인주의가 지배적인 지위를 얻었기 때문이라
고 할 수 있다.
? 주제어
대중음악, 트로트, 대중정서, 대중가요, 음악
338 _ 인문과학연구 31
C ontents
1. 머리말
2. 선행연구와 자료
2.1 선행연구 검토
2.2 선정 대상과 방법
2.3 데이터의 기본사항
2.4 분석방법
3.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분석
3.1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가사 중심 분류
3.2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리듬 중심 분류
3.3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가사 중심 분류
3.4 리듬을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리듬 중심 분류
4. 맺는말
1. 머리말
이 논문은 2000년대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주요 구성부분인 트로트와 대중정
서와의 상관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연구한 논문이다.1) 역동적인 역사과정 속에
서도 대중음악이 생명력을 계속 유지했던 이유는 대중음악이 제반 역사과정
속에서 대중의 정서를 담고 있었고 이를 구가하고 반영하면서 대중들의 머릿
속에 깊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대중음악이 대중과 괴리되어 있었다
면 대중음악은 이미 소멸되어 사라졌을 것이다.
이 연구는 대중음악 중에서도 트로트 음악을 다루고자 하였다. 왜냐하면
트로트는 일제식민지시기, 분단시기, 냉전시기 등을 경유하면서 가장 재치있
게 적응하고 발전된 대표적인 대중음악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트
로트가 정치적, 이념적 이유로 문제시 되었다고 한다면, 최근에 들어서는 시장
의 발전, 매체의 발달, 음악 장르의 다양화 등 경쟁적 요소가 다양해지면서
트로트는 또 한 번 변화해야만 했다.
트로트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들의 정서를 담아낸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대중가요와 대중정서가 어떻
1)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고, 이를 2000년대로 표기하였다.
본 연구의 각종 통계에 나타나는 표준오차의 범위는 95.4% 이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39
게 상호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실증적인 연구가 매우 드물
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중가요가 대중정서와 어떤 관계
를 맺고 있는지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밝혀보려고 한다.
2. 선행연구와 자료
2.1 선행연구 검토
지금까지 기존의 연구들은 트로트라는 장르를 따로 분리하여 연구 했다기보
다는 대중음악의 틀에 넣어 대중음악 자체에 대해 연구하였다. 먼저 대중음악
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지연은 한국 대중가요의 가사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분석해 보았고2), 조윤동은 해방 이후부터 1996년 사이 대중가요 중
유행했던 가요들의 가사를 분석하여 한국인의 정서 및 심리적 특징을 분석하
였다.3) 추민정은 대중가요의 제목을 언어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변화양상을
추적하였고4), 장유정은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노랫말을 통해 당시 대중가요
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5) 김우열은 트로트 애창곡을 선
별하여 애창곡이 갖는 향수양상을 분석하였다.6) 최경은은 음악 사회학적 접근
을 통하여 트로트를 가지고 트로트 음악의 음계, 화음, 박자, 반주패턴, 창법
등을 분석하고, 트로트가 우리나라의 전통가요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7) 유영건 역시 한국 대중가요의 선율, 장단, 편곡기법, 창법,
율격, 악곡 등을 분석하여 한국 트로트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주장하
고 있다.8) 이와는 달리 하춘화는 신민요와 트로트를 비교 연구하여 트로트가
일본의 영향을 받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트로트가 전통가요와 상관이 없는 것
3) 이지연, 「한국 대중가요에 나타난 낭만적 사랑」,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3) 조윤동, 「대중가요 가사분석을 통한 한국인의 정서 탐색」,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4) 추민정, 「한국 대중가요 제목의 언어실태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5) 장유정, 「일제 강점기 한국 대중가요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4).
6) 김우열, 「트로트의 향수양상과 애창곡 주제연구」, (강릉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7) 최경은, 「우리 대중가요의 전통성에 관한 고찰-트로트를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
위논문, 1992).
8) 유영건, 「한국 대중가요의 일본적 요소연구」,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7).
340 _ 인문과학연구 31
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9) 또한 선성원도 현대 대중음악에는 한국 전통민요의
요소가 어느 정도 들어있다고 주장하였다.10) 그리고 박애경은 서구 대중음악
양식이 한국으로 유입되는 과정과 인물을 분석하여 한국가요의 역사성을 설명
하고 있다.11) 전혜경은 트로트 가요의 음계와 리듬을 분석하여 트로트의 왜색
성을 강조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12) 하춘화는 1970년대 대중가요와 대중정
서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다.13) 그러나 하춘화 이후 그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후속 연구들은 거의 부재한 상태에 놓여있다.
이상 기존의 연구들을 검토해 볼 때, 대중음악에 대한 연구는 연구자들이
어떠한 이론적 틀이 없이도 음악이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인식한 전제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가사내용이나 리듬에 대한 분석
이 연구의 주를 이루고 있었다. 비록 하춘화의 연구가 실증적인 방법으로 대중
음악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그 연구대상이나 연구시기를 넓혀주는 후속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에 들어서 대중음악
이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는 변화가 일어난 점을 중시하여 이를 트로트와 대중정
서와의 상관성을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실증적으로 밝혀 보고자 한다.
2.2 선정 대상과 방법
한국의 대중음악 연구는 사료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고, 문헌 기록도 부족하
여 연구가 매우 어렵게 되어있다. 음반의 판매량, 방송 및 청취 횟수 등을 비롯
하여 연구대상 가요의 선정도 쉽지 않다. “대중가요의 역사는 올해로 정확하게
몇 년이 됐을까? 한국 대중가수를 대표하는 국민가수인 이미자와 조용필은
지금까지 국내외 발매 음반을 총 몇장 발표했을까? 국내 최초의 음반이나 대중
의 사랑을 받았던 시대별 중요 대중가요 음반을 직접 보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과거 각 방송국의 연말 대중가요 인기가수 시상식 때 수여된 트로피나
공연 포스터를 직접 볼 수는 있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9) 하춘화, 「한국 가요의 원류와 변천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10) 선성원, ?대중 음악의 뿌리?, (서울: 도서출판 꾼, 1996).
11) 박애경, ?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 책세상, 2000).
12) 전혜정, 「한국 대중가요의 음악적 양상」, (부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13) 하춘화, 「사회변동기의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연구」, (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41
대중음악 전문가들조차도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들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최대한 객관성을 갖기 위하여 특정 언론기관의
통계만 가지고 곡을 선정한 것이 아니라 여러 방송사와 음악 전문사이트에서
공개한 순위를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종합하여 2000년 이후 대중들이 즐겨 들은
곡을 선정하였다.14) 그리고 이 선정곡이 실제로 현재 일반 대중이 즐겨 듣는,
혹은 좋아하는 곡인지 검증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이 방면에 대한 검증도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제시한 곡을 제외하고 응답자가 다른 곡을 좋아할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았기에 그 부분에 대해 응답자들의 추가응답도 마련해야
했다. 그러나 추가 응답은 받았지만 그 빈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연구자가
선정한 곡들을 그대로 분석해도 차이가 없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먼저
2000년대 각종 방송사와 음악전문사이트에서 공개한 트로트 장르의 인기곡을
살펴보면, 1 무조건(박상철), 2 자기야(박주희), 3 만약에(조항조), 4 짠짜라(장윤
정), 5 땡벌(강진), 6 어머나(장윤정), 7 사랑아(장윤정), 8 오빠만 믿어(박현빈),
9 삼백원(뚜띠), 10 사랑해서 미안해(송대관), 11 동반자(태진아), 12 남자는 사랑
을 몰라요(아이리스), 13 둥지(남진), 14 팔베개(LPG), 15 쓰러집니다(서주경),
16 빠이빠이야(소명), 17 아시나요(이재은), 18 여자라서 웃어요(심수봉), 19 화장
을 지우는 여자(심수봉), 20 아줌마(태진아), 21 천생연분(윙크), 22 토요일 밤에
(김혜연), 23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하동진), 24 품(이재은), 25 백년의 약속
(김종환), 26 별난사람(최유나), 27 빠라빠빠(박현빈), 28 OK(서주경), 29 뱀이다
(김혜연), 30 춘자야(설운도), 31 꽃보다 아름다운 너(배일호), 32 내 사랑아(이상
원), 33 너는 내 남자(한혜진), 34 미치도록(투 가이스), 35 당신은 바보야(이혜리),
36 사랑합니다(장소라), 37사랑은 개나소나(이경미), 38 아미새(현철), 39 당신이
최고야(이창용), 40 사는 동안(이태호), 41 장미꽃 한 송이(오승근), 42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진미령), 43 바람둥이(베스트로), 44 비나리(심수봉), 45 정
말 좋았네(주현미), 46 비밀(이유진), 47 깜박(정소녀), 48 남자이니까(진시몬),
49 해운대 연가(전철), 50 멋쟁이(달래음악단), 51 마음 먹기 달렸더라(김보성),
52 로맨스 사랑(강민주), 53 하이난 사랑(권성희), 54 속 깊은 여자(유지나), 55
내 여자(송대관), 56 니가 뭘 알아(투 가이스), 57 몽키매직(이박사), 58 얼레리
14) 먼저 주요한 음악포탈사이트인 Mnet(www.mnet.com), 벅스(www.bugs.co.kr), 멜론(www.melon.com)
에서 2000년 이후 대중가요(트로트 부문) 인기순을 정리하였고 문화방송(MBC)의 「MBC 음악 모음」
에서 곡을 선정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86곡을 선정하였다.
342 _ 인문과학연구 31
꼴레리(양지원), 59 눈물젖은 빵(고영준), 60 괜찮아요(방실이), 61 아모레미오(명
진), 62 천상의 사랑(니은), 63 바짝(지오), 64 진짜사랑(백현우), 65 하늘사랑(임주
리), 66 돌아돌아 돌아(태윤스맘), 67 하나되어(임주리), 68 당신의 트로트(최현
숙), 69 유혹은 무죄(석기영), 70 다시한번(노영구), 71 새출발(송대관), 72 Thank
You 내사랑(필주), 73 최고의 남자(애니박), 74 마산총각(금나라), 75 잊어줘(예
진), 76 줄때 받지(송찬우), 77 인생은 나그네(이승현), 78 내 운명(임혁), 79 낙타
(박민), 80 마누라(이호선), 81 꽃이라 하네요(오수빈), 82 개똥벌레(도희), 83 오!
멎진 세상(서수남), 84 가버린정(김영창), 85 나를 잊고 싶어요(김미애), 86 노래
한 곡 술 한잔(이동준) 등이 있다.
2.3 데이터의 기본사항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문조사기관 (주)와이즈리서치에15) 의뢰하여
2010년 7월 26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전국적 범위에서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와이즈리서치는 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조사 전문기관으로 설문지 제작 이후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1주일 동안 설문지를 수정하였고16) 실제 설문조사는 1주일 동안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
료의 기본 분포는 다음과 같다. 다음의 표는 설문조사에 포함되고, 분석에 사용
하게 될 문항별 기초통계수치들이다.
설문조사 대상의 성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남성이 전체의 61.1%를 차지하
고 있으며 여성이 전체의 38.9%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연령 분포는 다음과 같다. 10대가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고, 20대가 32.0%를 차지하고 있다. 30대가 30.8%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가
21.0%를 차지하고 있다. 50대가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가 0.6%를 차지
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학력 분포는 다음과 같다. 무학이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졸(중퇴 포함)이 1.4%를 차지하고 있다. 중졸의 경우(중퇴 포함) 1.6%를 차지
하고 있으며 고졸(중퇴 포함)은 29.8%를 차지하고 있다. 대졸(중퇴 포함)은
15) (주)와이즈리서치 홈페이지: http://www.snscon.com
16) 설문지 수정이라고 함은 설문 내용에 대한 수정이 아니라 인터넷 설문조사에 필요한 격식으
로 수정함을 말하고 있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43
5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원 이상 학력은 10.1%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결혼상태 분포는 다음과 같다. 기혼자가 51.5%로 가장 많
고 사별이 2.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별거가 1.0%, 이혼이 1.8%, 재혼 및
미혼이 0.6%와 42.1%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가 0.4%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직업 분포는 다음과 같다. 무직이 13.8%를 차지하고 있으
며 농업·수렵·임업·이 0.9%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어업은 0.8%, 광업은
0.2%, 제조업은 7.8%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1.3%, 건설업은 5.9%, 도·소매업은 4.1%, 숙박·음식업은 2.8%, 운수업은
1.3%, 통신업은 3.4%, 금융보험은 2.0%, 부동산 임대업은 0.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서비스업(경비·청소)는 1.9%, 공공행정(공무원)은 4.2%, 교육
서비스업은 7.8%, 보건복지사업은 3.0%, 오락·문화·운동 서비스업은 0.8%,
기타 서비스·개인 서비스업은 1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가사 서비스업
(파출부 등)은 1.2%, 기업 관리직(소·중·대기업 포함)은 8.5%, 국제 외국기관
은 1.4%, 학생은 12.8%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거주지 분포는 다음과 같다. 서울이 33.9%로 가장 많고
경기가 20.7%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인천이 6.9%, 강원이 2.0%, 대전이
3.3%, 충남이 3.0%, 충북이 1.8%, 부산이 6.6%, 울산이 2.0%, 대구가 4.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북이 2.2%, 경남이 3.6%, 전남이 2.7%, 광주가 3.5%,
전북이 2.4%, 제주가 0.5%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월 개인소득 분포는 다음과 같다. 소득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15.0%를 차지하고 있고 100만원 미만이 11.4%를 차지하고 있다. 100만
원~200만원이 2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만원~300만원이 21.5%를 차지하
고 있다. 그리고 300만원~400만원은 15.7%를 차지하고 있으며 400만원~500만
원은 4.9%를 차지하고 있다. 500만원~600만원은 4.7%를 차지하고 있고 600만
원 이상은 4.7%를 차지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의 월 가구소득 분포는 다음과 같다. 소득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3.7%를 차지하고 있고 100만원 미만이 4.5%를 차지하고 있다. 100만
원~200만원이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만원~300만원이 15.4%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300만원~400만원이 23.0%를 차지하고 있으며 400만원~500만원
은 15.5%를 차지하고 있다. 500만원~600만원은 12.0%를 차지하고 있으며 600
만원 이상은 16.1%를 차지하고 있다.
344 _ 인문과학연구 31
설문조사 대상의 주관적 계층 분포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들 중 9.6%는 자신
을 빈곤층이라고 답했고 49.4%가 자신을 중하위층이라고 답했으며 39.2%가
중산층, 1.8%가 자신을 상류층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 대상의 정치성향 분포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들 중 3.9%가 자신을
매우 보수적이라고 답했고 21.7%가 보수적이라도 답했다. 51.0%가 자신의 정
치성향이 중도라고 하였고 21.5%가 진보적이라고 답했으며 1.9%가 매우 진보
적이라고 답하였다.
2.4 분석방법
연구자가 선정하고 응답자에 의해 검증된 인기가요(트로트)를 대상으로 악
보가 공개된 61곡에 대해서는 악보분석을 통해 리듬과 가사를 중심으로 대중
정서를 분류하였고 악보가 공개되지 않은 25곡에 대해서는 연구자가 리듬을
듣고 가사를 보면서 대중정서를 분류하였다. 최종적으로 리듬과 가사별로 현
재 대중들이 좋아하는 곡을 분류하여 보았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분류한
대중정서와 실제 대중(개인들의 집합)들의 특성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종속변수가 범주형
(moninal type)일 때 사용하는 회귀분석의 확장방법이다. 종속변수의 범주형
변수가 두 개일 경우에는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고 종속변수의 범
주형 변수가 세 개일 경우에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17) 이
연구에서 종속변수는 두 개일 때도 있고, 세 개 일 때도 있기에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였다.
범주형 변수에는 이분변수(예/아니오 등), 서열화 되지 않은 다범주 변수(기독
교, 불교, 천주교, 기타 등), 서열화 된 다범주 변수(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
기 등) 등이 포함된다.18) 즉 이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변수 중 종속변수는
연속변수19)가 아니고 리듬, 가사 및 리듬과 가사와 같은 변수들이다.
독립변수에 대해서는 개인특성을 보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분석에 사용하
17) 홍세희, ?이항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서울: 교육과학사, 2008) p.55.
18) 홍두승, ?사회조사분석?제3판, (서울: 다산출판사,2005) p.35.
19) 연속변수는 사람 및 대상물 또는 사건을 그들 속성의 크기나 양에 따라 분류한 것을 의미한
다. 예를 들어 취학률, 소득수준과 같은 변수가 연속변수에 해당된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45
는 인구학적 특성(성별, 연령), 경제적 특성(교육수준, 개인소득, 가구소득),
정치적 특성(정치적 성향) 등을 사용하였다. 성별의 경우 남성은 1, 여성은
0으로 하였고, 연령은 연령대 별로 변수를 수정하였고, 교육수준은 낮은 학력
부터 높은 학력까지 연속변수를 사용하였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은 모두 연
속변수를 사용하였고 정치적 성향은 20)리커트 척도 그대로 사용하였다.
3.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 분석
3.1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가사 중심 분류
대중가요와 대중정서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응답자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의 차이점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다음은
전체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응답자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에 관한 분석이다. 응답자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리듬이 좋다”,
“가사가 좋다”인 사람들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변수이
고, “연령”, “교육”,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적”은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도적”은 정치
성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가사”가 좋다고 한 사람과 “리듬”을 중심으로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사람
을 보면, 성별, 연령, 가구소득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특정 곡을 좋아함에 있어서
보다 리듬 중심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개인 소득이 상대
적으로 높은 사람이 리듬을 중심으로 음악을 선택하고 있으며 정치적 성향에
있어서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이 더욱 리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의 차이를 결정하는 다른
요인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은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가
사”, “리듬과 가사”라고 답한 사람들의 차이를 나타내는 표이다. 다항 로지스틱
20) 반응자들이 주어진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여 특정 주제에 대한
반응자들의 태도를 알아보는 평정척도
346 _ 인문과학연구 31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독립변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
변수이고 “연령”, “교육”,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
적”은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도적”
은 정치성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분석결과는 리듬와 가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한 사람은 가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한 사람에 비해 개인적, 경제적, 정치적 특성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정요인
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가사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
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
에서 보면 “사랑”이 전체 964 사례 중 836 사례로 제일 많으며 “이별”이 85, “추억”
과 “희망”이 각각 17과 26으로 나왔다.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10대는 5.62%를 차지하고 있고 20대는 32.18%를 차지하고 있다. 30대는 31.22%를
차지하고 있고 40대는 20.22%를 차지하고 있다. 50대와 60대는 각각 10.05%와
0.72%를 차지하고 있다. 20대와 30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별”장르의 경우를 보면 10대는 3.53%를 차지하고 있고 20대는 35.29%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는 31.76%를 차지하고 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17.65%
와 11.76%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는 비율이 0으로 나왔다. “이별” 장르의
곡에서도 20대와 30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추억” 장르의 경우를 보면 10대와 60대는 모두 비율이 0으로 나왔다. 20대의
경우 11.76%로 나왔고 30대의 경우 17.65%를 차지하였다. 40대는 52.94%를 차지
하고 있고 50대는 17.65%로 나왔다. “추억” 장르의 경우 비록 전체 빈도는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율에 있어서 30대~50대에서 높게 나왔음을 볼 수 있다.
“희망” 장르의 경우 “추억” 장르의 빈도와 대동소이한데, 비슷한 점은 역시 30
대~50대의 비율이 각각 30.77%, 30.77%, 15.38%로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좀 다른 점이라면 10대가 7.69%, 20대가 15.38%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성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남성이 62.68%이고 여성이 37.32%로
나왔다. “이별” 장르의 곡에서 남성이 44.71%이고 여성이 55.29%로 나타났다.
“추억”의 경우 남성이 52.95%, 여성이 47.06%로 나왔고 “희망”의 경우 남성이
65.38%, 여성이 34.62%를 차지하였다. “이별” 장르를 제외하고 모두 남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음을 알 수 있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47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결혼상태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사랑”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기혼자는 50.60%를 차지하고 있고
사별은 2.52%, 별거는 0.96%, 이혼은 1.91%, 재혼은 0.60%, 미혼은 43.06%,
기타는 0,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장르의 경우 기혼자가 48.24%를 차지하
고 있고 사별이 2.35%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별거가 1.18%, 이혼이 1.18%,
재혼은 0, 미혼은 45.88%, 기타는 1.18%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장르의 경우 기혼이 76.47%로 가장 높으며 사별, 별거, 이혼, 재혼, 미혼
및 기타의 분포는 각각 5.88%, 5.88%, 0, 0, 11.76%와 0으로 나왔다. “희망”의
경우 기혼자가 역시 가장 높게 나왔는데 73.08%를 차지하고 있었고 사별이
3.85%, 미혼이 23.08%로 나왔으며 나머지는 모두 0으로 나왔다. “사랑”과 “이별”
장르에 대해서 분포가 가장 큰 기혼자와 미혼자의 차이는 3~7% 정도가 나지만
“추억”과 “희망”에 있어서 그 분포는 50~60%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소득수준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수입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15.5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원 미만인 사람이 11.60%를 차지하고 있다.
100~200만원인 경우에는 21.29%로 나왔고 200~300만 원의 경우 22.25%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리고 300~400만 원의 수입이 있는 사람은 16.15%를 차지하였고
그 이상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400~500만 원이 4.67%, 500~600만 원이
4.07%, 600만 원 이상이 4.43%로 나왔다. “이별”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수입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10.59%를 차지하였고 100만 원 이하가
15.29%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만 원이 24.71%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200~300만 원의 수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0~400
만 원의 경우 14.12%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이상의 경우 400~500만 원이 5.88%,
500~600만 원이 8.24%, 600만 원 이상이 3.53%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과 “희망”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은 전체 분포에서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추억”의 경우 각 수입이 없는
사람부터 600만 원 이상의 분포는 각각 5.88%, 5.88%, 17.65%, 23.53%, 17.65%,
11.76%, 17.65%, 0% 이다. “희망”의 경우 “추억”과 대동소이한데 각각 11.54%,
7.69%, 19.23%, 11.54%, 19.23%, 11.54%, 7.69%, 11.54%이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주관적 계층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빈곤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348 _ 인문과학연구 31
9.09%를 차지하였고 중하위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49.04%를 차지하였다. 중산
층의 경우 39.95%를 차지하고 있고 상류층은 1.91%로 나왔다. “이별” 장르의
경우 빈곤층은 11.76%로 나왔고 중하위층의 경우 60.00%로 나왔으며 중산층
은 27.06%, 상류층은 1.18%를 차지하였다.
“추억” 장르의 경우 빈곤층은 5.88%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은 35.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은 58.82%를 차지하고 있고 상류층은 0%로 나왔다.
“희망” 장르의 경우를 보면 빈곤층은 7.69%로 나왔으며 중하위층은 38.46%로
나왔고 중산층은 53.85%로 나왔고 상류층은 0%로 나왔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정치성향별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사랑” 장르의 경우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3.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22.37%를 차지하고 있다. 중도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50.00%에 달하였으며 진보적인 사람은 21.89%를 차지하고 있으
며 매우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1.79%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의 경우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은 3.53%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은 2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은
57.65%를 차지하고 있다. 진보적인 사람은 16.4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1.18%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 장르의 경우를 보면 매우
보수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인 사람은 11.76%로 나왔으며
중도적인 사람은 52.94%로 나왔고 진보적인 사람과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각각 35.29%와 0.00%를 차지하였다. “희망” 장르의 경우 매우 보수적인 사람과
보수적인 사람은 7.69%와 26.92%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중도인 사람, 진보적
인 사람과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각각 50.00%, 11.54%, 3.85%로 나왔다.
다음으로 부동한 가사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
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종속변수 중 “사랑”은 사랑이 1이고
이별이 0인 가변수이고 “희망”은 희망이 1이고 추억이 0인 가변수이다. 독립변
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변수이고 “연령”, “교육”, “개인소
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적”은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
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도적”은 정치성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위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개인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이별” 보다 “사랑” 장르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외 연령, 교육수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49
준, 가구소득, 정치적 성향은 모두 유의미한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치적 성향에 있어서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일수록 “추억”장르의 곡에 비해
“희망” 장르의 곡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성별, 연령, 교육수
준, 개인 및 가구소득은 “희망” 장르와 “추억” 장르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으
로 나타나지 않았다.
3.2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리듬 중심 분류
다음은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리듬이라고
답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먼저 전체 응답자들의 연령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현대적”인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10대가 5.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고 20대가 35.95%로 나왔
으며 30대가 31.97%를 차지하였다. 40대는 16.67%를 차지하였으며 50대는
9.45%를 차지하고 있고 60대가 0.50%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10대는 5.10%를 차지하고 있고 20대가
15.82%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26.02%를 차지하고 있다. 40대의 경우
38.78%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의 경우 13.27%를 차지하고 있고 60대가 1.02%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성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 중 남성이 61.32%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이 38.68%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
중 남성이 60.20%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이 39.8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결혼상태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이 분석에서 먼저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기혼자가
47.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별은 1.87%를 차지하고 있고 별거는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혼과 재혼은 각각 1.49%와 0.5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혼자는 47.2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는 0.36%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기혼자는 67.86%를 차지하고 있고 사별
은 5.61%를 차지하고 있으며 별거는 1.02%를 차지하고 있고 이혼과 재혼은
각각 3.06%와 1.02%를 차지하고 있다. 미혼자는 20.9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는 0,51%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 즉 미혼자의 비율이
350 _ 인문과학연구 31
“전통적”인 장르보다 “현대적”인 장르에서 좀 더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소득수준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의 곡을 고른 사람들 중 수입이 없는 사람이
16.42%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이 12.19%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만 원인 사람이 21.89%를 차지하고 있다. 200~300만 원인 사람은
22.01%를 차지하고 있으며 300~400만 원인 사람이 14.93%를 차지하고 있다.
400~500만 원인 사람이 3.98%를 차지하고 있고 500~600만원인 사람이 4.10%
를 차지하고 있으며 600만 원 이상이 4.48%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수입이 없는 사람이 9.18%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이 8.16%를 차지하고 있다. 100~200만
원인 사람이 2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300만 원인 사람이 19.39%를 차지
하고 있다. 300~400만 원인 사람이 18.88%를 차지하고 있고 400~500만 원인
사람이 8.67%를 차지하고 있다. 500~600만 원인 사람이 7.14%를 차지하고 있
고 600만 원 이상의 사람이 5.61%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주관적 계층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자신이 빈곤층이
라고 답한 사람이 10.32%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48.13%를 차지하고 있다. 중산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39.80%를 차지하고 있으
며 상류층이라고 답한 사람이 1.74%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빈공층이 6.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하위층이 54.59%를 차지하고 있다. 중산층의 경우 36.73%를 차지하고 있으
며 상류층이 2.04%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의 정치성향별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매우 보수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4.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21.64%를 차지
하고 있으며 자신이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이 51.00%를 차지하였다. 진보적인
사람이 20.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우 진보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2.36%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 장로를 선택한 사람들 중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2.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사람이 21.94%를 차지하고 있고 중도적인 사람이
51.02%를 차지하고 있다.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24.49%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51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부동한 리듬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
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종속변수 중 “현대적”은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이 1이고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이 0인 가변수이다. 독립변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변수이고 “연령”, “교육”,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적”은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이 1
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도적”은 정치성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이 분석은 전체 응답자 중 어떤 사람이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택하였고
어떤 사람이 “전통적” 장르의 곡을 선택하였는지를 보기 위해 분석한 것이다.
결과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성별, 교육수준, 개인 및 가구소득이나 정치적 성향은 유의미
한 결정요인으로 나오지 않았다.
3.3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가사 중심 분류
다음으로 특정곡을 선택한 이유로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10대가 9.7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는 26.83%를
차지하고 있고 30대가 24.39%를 차지하고 있다. 40대의 경우 28.46%를 차지하고
있고 50대는 9.76%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는 0.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의 경우 10대는 0.00%로 나왔고 20대는 42.86%로 나왔으며 30대
는 14.29%로 나왔다. 40대의 경우 28.57%로 나왔으며 50대는 14.29%, 60대는
0.00%로 나왔다.
“추억” 장르의 경우 10대는 0.00%를 차지하고 있고 20대는 16.67%를 차지하
고 있으며 30대는 16.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40대의 경우 66.67%
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와 60대는 모두 0.00%로 나왔다. “희망” 장르의 경우
10대의 경우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는 16.67%를 차지하고 있고 30대는
33.33%를 차지하고 있다. 40대의 경우에는 33.33%로 나왔으며 50대는 16.67%
로 나왔고 60대는 0.00%로 나왔다.
다음으로 특정곡을 선택한 이유로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352 _ 인문과학연구 31
성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사랑”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남성이 65.04%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이
34.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의 경우 남성이 57.14%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이 42.86%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 장르의 경우 남성이 50.00%, 여성이
5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희망” 장르의 경우 남성이 33.33%, 여성이 66.67%
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정곡을 선택한 이유로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수준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
서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무학은 2.44%를 차지하고 있고 초졸
역시 2.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졸은 0.81%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고졸은
34.15%를 차지하고 있고 대졸은 50.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원은 9.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의 곡을 보면 무학, 초졸, 중졸은 모두 0.00%를 차지하고 있고
고졸은 5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졸과 대학원은 각각 33.33%와 16.67%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 장르의 곡을 보면 무학, 초졸, 중졸은 모두 0.00%를 차지하
고 있으며 고졸은 50.00%, 대졸은 33.33%, 대학원은 16.67%를 차지하고 있다.
“희망” 장르의 경우 역시 무학, 초졸, 중졸은 모두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졸, 대졸, 대학원은 각각 33.33%, 50.00%, 16.67%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정곡을 선택한 이유로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결혼상태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
서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기혼자는 51.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별은 6.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별거는 2.44%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혼
은 1.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혼은 0.81%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혼은 37.40%
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의 경우 기혼자가 57.14%를 차지하고 있고 미혼자가 42.86%를
차지하고 있는 외 기타는 모두 0.00%로 나왔다. “추억” 장르의 경우 기혼자가
66.67%를 차지하고 있고 사별이 1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혼자 역시
16.67%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경우에는 모두 0.00%로 나왔다. “희망” 장르
역시 마찬가지 인데 기혼, 사별, 미혼은 각각 66.67%, 16.67%, 16.67%를 차지하
고 있고 다른 경우는 모두 0.0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정곡을 선택한 이유로 가사를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53
소득수준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
서 “사랑”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수입이 없는 사람은 13.82%를 차지하
고 있으며 100만 원 미만인 사람 역시 13.82%를 차지하고 있다. 100~200만
원인 사람은 13.0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300만 원인 사람은 17.07%를 차지
하고 있으며 300~400만 원인 사람은 22.76%를 차지하고 있다. 400~500만 원의
소득이 있는 사람은 11.38%를 차지하고 있으며 500~600만 원인 사람은 3.25%
를 차지하고 있고 600만 원 이상의 사람은 4.8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별”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을 보면 수입이 없는 사람이 14.29%
를 차지하고 있고 100만 원 미만은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만 원인
사람은 14.29%를 차지하고 있다. 200~300만 원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300~400만 원인 사람은 28.57%를 차지하고 있다. 400~500만 원인 사람
은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500~600만 원인 사람은 42.86%를 차지하고 있으
며 600만 원 이상의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추억”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을 보면, 수입이 없다고 한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100~200만
원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다. 200~300만 원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
고 있으며 300~400만 원인 사람은 33.33%를 차지하고 있고 400~500만 원인 사람
은 16.67%를 차지하고 있다. 500~600만 원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6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수입이 없다고 한 사람과 100만 원
미만인 사람 모두 0.00%로 나타났으며 100~200만 원인 사람은 66.67%를 차지
하고 있다. 200~300만 원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300~400만 원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400~500만 원인 사람 역시 0.00%를 차지하고
있다. 500~600만 원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고 6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정 곡을 선택한 이유가 가사라고 응답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여 주관적 계층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사랑”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빈곤층이라고 답한 사람은 8.13%
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은 50.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은 40.65%를
차지하고 있고 상류층은 0.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를 선택한 사람을
보면, 빈곤층은 42.86%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은 42.86%를 차지하고 있으
354 _ 인문과학연구 31
며 중산층은 50.00%를 차지하고 있고 상류층은 0.00%를 차지하고 있다.
“추억” 장르를 선택한 사람을 보면 빈곤층은 16.67%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
위층은 33.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은 50.00%를 차지하고 있고 상류층
은 0.00%를 차지하고 있다. “희망” 장르를 선택한 사람 들 중 빈곤층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은 6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은 33.33%를 차
지하고 있고 상류층은 0.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다음으로 특정 곡을 선택한 이유가 가사라고 답한 사람 중 정치성향별로
좋아하는 곡의 가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사랑”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4.07%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21.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은 53.66%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19.51%를
차지하고 있고 매우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0.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별”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매우 보수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인 사람은 28.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인 사람은 28.57%를
차지하고 있다. 진보적인 사람은 42.86%를 차지하고 있고 매우 진보적인 사
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추억” 장르를 선택한 사람을
보면 매우 보수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인 사람은 33.33%
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인 사람은 50.0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보
적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 장르를 선택한 사람을 보면 매우 보수적
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으
며 중도적인 사람은 66.67%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보적인 사람은
1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특정 곡을 선택한 이유가 가사라고 답한 사람중 부동한 곡의 선택
이유를 결정하는 요인을 가사 장르별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종속변수 중 “사랑”은 사랑이 1이고 이별이 0인 가변수이고 “희망”은 희망이
1이고 추억이 0인 가변수이다. 독립변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변수이고 “연령”, “교육”,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적”은 정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
도적”은 정치성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55
“이별” 장르를 선택한 사람에 비해 개인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사랑”
장르의 곡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
소득, 정치적 성향 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억” 지향적인 사람과 “희망” 지향적인 사람 사이에는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정치적 특성은 별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4 리듬을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리듬 중심 분류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로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
들 중 10대가 5.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가 33.23%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가
31.69%를 차지하고 있다. 40대는 17.54%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는 10.77%를
차지하고 있고 60대 및 이상은 0,92%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10대는 6.4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는
19.48%를 차지하고 있고 30대는 25.97%를 차지하고 있다. 40대는 35.06%를
차지하고 있고 50대는 10.39%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는 2.60%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로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 중 남성은 59.69%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40.31%를 차지하고 있다. “전
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 중 남성은 58.44%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41.56%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수준별로 좋아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무학은 1.54%를 차지하고 있고 초졸은 2.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졸
은 2.46%를 차지하고 있다. 고졸의 경우 30.77%를 차지하고 있며 대졸은 52.31%
를 차지하고 있고 대학원 학력의 경우에는 10.45%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경우 무학은 2.60%를 차지하고 있고 초졸은 0.00%
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졸은 3.90%를 차지하고 있다. 고졸의 경우 33.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졸은 51.95%를 차지하고 있고 대학원은 7.79%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56 _ 인문과학연구 31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결혼상태별로 좋아하
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기혼자는 48.00%를 차지하고 있고 사별은 2.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별거는 0.92%를 차지하고 있다. 이혼과 재혼은 각각 1.85%와 0.0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혼은 45.85%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는 0.61%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의 경우 기혼은 66.23%를 차지하고 있고 사별
의 경우 3.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별거의 경우에는 1.30%를 차지하고 있다.
이혼은 5.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혼은 2.60%를 차지하고 있고 미혼은
20.78%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는 0,00%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소득수준별로 좋아하
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수입이 없는 사람은 15.69%를 차지하고 있고 100만 원 미만
인 사람은 13.8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만 원인 사람은 22.15%를 차지하
고 있다. 200~300만 원인 사람은 19.08%를 차지하고 있고 300~400만 원의 소득
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4.46%를 차지하고 있으며 400~500만 원인 사람은
3.08%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500~600만 원인 사람은 4.92%를 차지하고 있
으며 6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6.77%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주관적 계층별로 좋아
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빈곤층은 12.00%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은 49.23%를
차지하고 있다. 중산층은 36.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류층은 2.77%를 차지하
는 것으로 나왔다.
“전통적” 장르를 선택한 사람들 중 빈곤층은 10.39%를 차지하고 있고 중하위층
은 5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산층은 33.77%, 상류층은 2.60%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리듬으로 선택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정치적 성향별로 좋아
하는 곡의 리듬 장르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 중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6.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24.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은
48.0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17.5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우 진보적이라고 한 사람은 2.77%를 차지하였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57
“전통적”인 장르의 곡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매우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
이 2.60%를 차지하고 있고 보수적이라고 한 사람이 29.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이 41.56%를 차지하였다. 그 외 진보적인 사람은 25.97%
를 차지하고 있고 매우 진보적인 사람은 0.00%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특정 곡을 선택한 이유가 리듬이라고 답한 사람중 부동한 곡의
선택 이유를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분석에서 종속변수
중 “사랑”은 사랑이 1이고 이별이 0인 가변수이고 “희망”은 희망이 1이고 추억
이 0인 가변수이다. 독립변수 중 “성별”은 남성이 1이고 여성이 0인 가변수이고
“연령”, “교육”, “개인소득”, “가구소득”은 모두 연속변수이다. “보수적”은 정
치성향이 보수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고 “중도적”은 정치성
향이 중도적인 사람이 1이고 나머지가 0인 가변수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현대적”인 리듬의 곡을 선호하고 있었고 연령이 상
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에 비해 “전통적”인 리듬의 곡 보다는 “현대
적”인 리듬의 곡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그 외 교육수준, 개인소득,
가구소득 그리고 정치적 성향 등은 모두 차이를 결정하는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개인의 인구학적 특성, 경제적 특성, 정치적
특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사람들이 어떠한 정서를 지향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았다. 이런 분석을 위해 먼저 응답자가 좋아하는 곡을 선택
하게 하고 그 곡을 선택한 이유를 리듬으로 분류하여 그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리듬과 가사가 좋다”고 응답한 사람과, 리듬을 중심으로 좋아하는 곡을
선택한 사람을 보면, 성별, 연령, 가구소득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특정 곡을 좋아함
에 있어서 보다 리듬 중심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개인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이 리듬을 중심으로 음악을 선택하고 있으며 정
치적 성향에 있어서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이 더욱 리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하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사중심으로 선택한 사람과 가사와 리듬을 모두 선택한 사람을 비교해
보면, 역시 성별, 연령, 가구소득은 유의미한 변수로 나오지 않았고 정치적
성향 역시 의미가 있는 변수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수준과 개인소득은
유의미하게 나타났는데,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그리고 개인소득이
358 _ 인문과학연구 31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가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리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한 사람은 가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한 사람에 비해
개인적, 경제적, 정치적 특성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정요인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응답자들을 상대로 가사를 중심으로 “정서”를 선호하는 사람들
의 결정요인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개인소득이 상대적
으로 낮은 사람이 “이별” 보다 “사랑” 장르를 더욱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정치적 성향은 모두 유의미한 요인으로 작용
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정치적 성향에 있어서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일수록 “추억”장르의 곡에 비해
“희망” 장르의 곡을 더욱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개인 및 가구소득은 “희망” 장르와 “추억” 장르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현대적” 장르의 곡을 선호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성별, 교육수준, 개인 및 가구소득이나 정치적
성향은 유의미한 결정요인으로 나오지 않았다.
4. 맺는말
미시적인 관점에서 첫째 가사 중심으로 곡을 선택한 사람, 둘째 리듬 중심으
로 곡을 선택한 사람, 셋째 가사와 리듬을 함께 고려하여 곡을 선택한 사람들을
상대로 집단 내부에서 개인적 차원이 어떻게 서로 상이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별 장르를 선택한 사람에 비하여 개인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사랑” 장르의 곡을 더욱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정치적 성향 등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억” 지향적인 사람과 “희망” 지향적인 사람
사이에는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정치적 특성은 별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현대적”인 리듬의 곡을 선호하고 있었고 연령
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에 비하여 “전통적”인 리듬의 곡 보다
는 “현대적”인 리듬의 곡을 선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교육수준,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59
개인소득, 가구소득 그리고 정치적 성향 등은 모두 차이를 결정하는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별” 장르보다는 “사랑” 장르의 곡을 더욱 선호
하고 있고,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사랑” 장르
의 곡을 더욱 좋아하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이 오히려
“사랑” 장르의 곡을 더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연령, 개인소득
및 정치적 성향은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리고 연령이 상대적
으로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 비해 “현대적”인 리듬의 음악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변수인 성별, 교육수준, 개인소득, 가구소득 및 정치
적 성향은 별로 중요한 변수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정리해 보면, 2000년대 인기 대중가요는 가사를 중심으
로 분석해 보았을 때 “사랑과 이별”, “희망과 추억”이라는 상호 “대립” 되는
정서로 파악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과 관련된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지적 할 수 있다.
리듬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크게 “현대적”인 리듬과 “전통적”인 리듬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런 리듬 역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수성 혹은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중가요는 가사와 리듬 모두에 그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들의 정서가 배어 있다. 우리나라 대중들은 자신의 정서와 대중
가요를 연계시킬 때 개인 차원의 여러 특성들이 매우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다.
가사 중심의 정서지향과, 리듬 중심의 정서지향에 대해 인구학적 특성보다
정치·경제적 특성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가사와 리듬
을 각각 다른 정서지향 변수로 보았을 때에는 오히려 대중들의 인구학적 특성
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대중정서는 언어를 통한 표현으로, 음악
속에 가사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은 리듬에
서도 잘 표현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보고자 했던 대중정서에 대한 분석은
단순한 가사 중심의 분석이 아닌, 가사와 리듬을 함께 연계하여 분석한 것이다.
한국의 트로트 음악은 1990년대에 이르러 댄스음악을 닮아가며 트로트 리듬
이 소실되어 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트로트 음악은 설 자리를 잃게 되었고
그 생존권마저 위협받게 되었다. 트로트 가수들은 방송 위주에서 이벤트행사,
지역축제 등에 나타나면서 음악의 예술성보다는 더 과감해진 가사와 무대매너
및 춤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였다. 댄스음악의 출현과 함께 트로트음악의 댄스
360 _ 인문과학연구 31
화가 시작된 것이었다.
2000년 이후는 신자유주의의 팽배 속에, 젊은 세대들은 정서적으로 기존의
트로트, 즉 주인공이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욕망을 조절하는 등의 합리적
인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류의 트로트를 환영하지 않았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젊은 세대들이 트로트가수 행렬에 뛰어들면서 그 리듬
과 가사 모두 대한민국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접하도록 크게 변화하였다.
이들 음악은 가사에 있어서도 기존 트로트가 가지고 있던 정서를 탈피하고
있었다. 1970년대에는 대중가요의 가사가 “도시와 시골”, “만남과 이별”, “희
망과 추억”, “기쁨과 슬픔”의 정서로 분류될 수 있었지만, 2000년대 대중가요는
더 이상 이러한 분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대부분이 “사랑”과 “이별”을 다룬
가사들이었고, 자유로운 “성”적 표현을 담은 가사로 구성되었다.
중요한 것은 트로트와 같은 대중음악의 변화는 단순히 음악 리듬과 가사의
변화뿐만 아니라 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중들의 대중정서의 변화와 함께
일어났다는 점이며, 트로트 음악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등장한 것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만큼 특정한 공동체의식 보다는 합리적인 개인주의가 지배적인
지위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에 한국의 트로트음악은 일제강점기에 생성된 초기의 트로트와는
상당히 다르게 변모되어 있다. 현대 트로트의 창법은 가성이 아닌 진성을 활용
하는 통성창법을 활용하고 있고, 리듬 또한 예전에 비해 빨라지고 흥겨워졌다.
그리고 현대 트로트의 노랫말은 주제의 편파성과 기존 남성성·여성성을 탈피
하고 있다. 가사의 내용은 여타 대중가요와는 달리 부부간의 사랑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이별 역시 기존의 대중가요와 달리 매우 가볍게 다루고
있다. 즉 이별-만남-사랑은 매우 자유로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
고 트로트의 표현형식에 있어서도 과도한 감정을 분출하기 위해 반복, 의성,
의태어 등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와의 관계를 트로트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나,
대중음악을 연구하면서 트로트 외에 다른 대중음악에 대한 분석을 하지 못하
였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0년대의 곡과 그 이전 시기인 1990년대
혹은 1980년대 곡의 유사점과 차이점 등에 대한 연구 등 많은 부분을 다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미비한 점들은 차후 후속연구를 통해 다시 밝혀 보고자 한다.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61
<부 록>
<설문지 1>
다음의 곡들은 2000년 이후 즐겨 들었거나 불렀던 곡들입니다. 다음의 곡들
중 귀하가 좋아하시는 모든 곡들을 선택하여 번호에 ○(동그라미)를 쳐 주세요.
번호 곡명 가수
1 무조건 (2005) 박상철
2 자기야 (2005) 박주희
3 만약에 (2005) 조항조
4 짠짜라 (2005) 장윤정
5 땡벌 (2000) 강진
6 어머나! (2004) 장윤정
7 사랑아 (2005) 장윤정
8 오빠만 믿어 (2007) 박현빈
9 삼백원 (2006) 뚜띠
10 사랑해서 미안해 (2005) 송대관
11 동반자 (2004) 태진아
12 남자는 사랑을 몰라요 (2005) 아이리스
13 둥지 (2000) 남진
14 팔베개 (2006) LPG
15 쓰러집니다 (2006) 서주경
16 빠이 빠이야 (2002) 소명
17 아시나요 (2005) 이재은
18 여자라서 웃어요 (feat. 미쓰라 진) (2007) 심수봉
19 화장을 지우는 여자 (2005) 강진
20 아줌마 (2006) 태진아
21 천생연분 (2008) 윙크
22 토요일 밤에 (2007) 김혜연
23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2003) 하동진
24 품 (2005) 이재은
25 백년의 약속 (2000) 김종환
26 별난사람 (2006) 최유나
27 빠라빠빠 (2006) 박현빈
28 OK(오케이) (2006) 서주경
362 _ 인문과학연구 31
번호 곡명 가수
29 뱀이다 (2008) 김혜연
30 춘자야 (2004) 설운도
31 꽃보다 아름다운 너 (2004) 배일호
32 내 사랑아 (2007) 이상원
33 너는 내 남자 (2003) 한혜진
34 미치도록 (2007) 투 가이스
35 당신은 바보야 (2002) 이혜리
36 사랑합니다 (2007) 장소라
37 사랑은 개나소나 (2007) 이경미
38 아미새 (2008) 현철
39 당신이 최고야 (2002) 이창용
40 사는 동안 (2006) 이태호
41 장미꽃 한 송이 (2003) 오승근
42 내가 난생처음 女子가 되던 날 (2004) 진미령
43 바람둥이 (2007) 베스트로
44 비나리 (2005) 심수봉
45 정말 좋았네 (2003) 주현미
46 비밀 (2003) 이유진
47 깜빡 (2007) 정소녀
48 남자이니까 (2004) 진시몬
49 해운대 연가 (2002) 전철
50 멋쟁이 (2006) 달래음악단
51 마음 먹기 달렸더라 (2002) 김보성
52 로맨스 사랑 (2010) 강민주
53 하이난 사랑 (2007) 권성희
54 속 깊은 여자 (2005) 유지나
55 내 여자 (2006) 송대관
56 니가 뭘 알아 (영화 ‘복면달호’ 삽입곡) (2007) 투 가이스
57 몽키매직 (2001) 이박사
58 얼레리 꼴레리 (2007) 양지원
59 눈물젖은 빵 (2006) 고영준
60 괜찮아요 (2006) 방실이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63
번 호 문 항
1 위의 곡들 중 귀하가 가장 좋아하는 곡 3개를 쓰고 그 이유를 오른쪽 칸 안의
선택항에서 선택하여 주세요.
1-1-1) 제목 ( )
1-1-2) 이유 ( )
1-2-1) 제목 ( )
1-2-2) 이유 ( )
1-3-1) 제목 ( )
1-3-2) 이유 ( )
1) 리듬이 좋다
2) 가사가 좋다
3) 가수가 좋다
4) 리듬, 가사, 가수 모두 좋다
5)기타( )
2 위의 곡을 포함하여 귀하가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트로트) 2개를 쓰고 그 이유를
오른쪽 칸 안의 선택항에서 선택하여 주세요.
2-1-1) 제목 ( )
2-1-2) 가수 ( )
2-1-3) 이유 ( )
2-2-1) 제목 ( )
2-2-2) 가수 ( )
2-2-3) 이유 ( )
1) 리듬이 좋다
2) 가사가 좋다
3) 가수가 좋다
4) 리듬, 가사, 가수 모두 좋다
5)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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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귀하에 관한 질문입니다 ※
문항을 읽고 해당사항의 번호나 내용을 괄호 안에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3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 )
1) 남 2) 여
4 귀하는 몇 년 생입니까?
( )년 생
5 귀하의 학력은 어떻게 됩니까? ( )
1) 무학 2) 초등학교 졸업(중퇴 포함) 3) 중졸(중퇴 포함) 4) 고졸(중퇴 포함)
5) 대졸(중퇴 포함) 6) 대학원 이상
6 귀하의 결혼상태는 어떻게 됩니까? ( )
1) 기혼 2) 사별 3) 별거 4) 이혼
5) 재혼 6) 미혼 7) 기타( )
<설문지 2>
364 _ 인문과학연구 31
7 귀하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 )
1) 무직 2) 농업, 수렵, 임업
3) 어업 4) 광업
5) 제조업 6)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
7) 건설업 8) 도, 소매업
9) 숙박, 음식업 10) 운수업
11) 통신업 12) 금융보험
13) 부동산 임대업 14) 사업 서비스업(경비, 청소 등)
15) 공공행정(공무원) 16) 교육서비스업
17) 보건복지사업 18) 오락, 문화, 운동 서비스업
19) 기타 서비스, 개인 서비스업 20) 가사 서비스업(파출부 등)
21) 기업 관리직(소, 중, 대기업 포함) 22) 국제 외국기관
8 현재 귀하의 거주지는 어디입니까? ( )
1) 서울 2) 경기 3) 인천 4) 강원
5) 대전 6) 충남 7) 충북 8) 부산
9) 울산 10) 대구 11) 경북 12) 경남
13) 전남 14) 광주 15) 전북 16) 제주
9 귀하의 월평균 수입은 얼마나 됩니까? ( )
1) 수입 없음 2) 100만원 미만
3) 100만원 ~ 200만원 4) 200만원 ~ 300만원
5) 300만원 ~ 400만원 6) 400만원 ~ 500만원
7) 500만원 ~ 600만원 8) 600만원 이상
10 귀하의 가족을 포함한 가구 월평균 수입은 얼마나 됩니까?
( )
1) 수입 없음 2) 100만원 미만
3) 100만원 ~ 200만원 4) 200만원 ~ 300만원
5) 300만원 ~ 400만원 6) 400만원 ~ 500만원
7) 500만원 ~ 600만원 8) 600만원 이상
11 귀하는 현재 누구와 함께 살고 계십니까? ( )
(가족 구성원 모두를 선택해 주세요)
1) 혼자 산다 2) 부모 3) 배우자
4) 자녀 5) 손자손녀 6) 기타( )
12 귀하의 사회경제적 수준은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
1) 빈곤층 2) 중하위층 3) 중산층 4) 상류층
13 귀하의 정치적 성향은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
1) 매우 보수적 2) 보수적 3) 중도 4) 진보적 5) 매우 진보적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65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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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366 _ 인문과학연구 31
? Abstract
A Study on the Correlations
Between Popular Music and Popular Sentiment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Trot genre in popular Music of the 2000s-
Kim, Hyeon-Ok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trot" music from 2000 to 2009. The trot
music, which was influenced by colonial, national division, Cold War, and
neoliberal periods has been highly significant development and the most
innovate changes of any popular music genre in Korea. In this study the 86
selected songs from the trot genre were analysed as the rhythms and lyrics
then researched the correlations between popular music and popular sentiment.
The popular sentiment appears in Korean popular music as expressions
through language and in lyrical forms. Furthermore the emotions of the masses
are expressed in the rhythms. The categories for popular sentiment sought
in this study are not based on lyrics alone, but on lyrics and rhythm together.
Analysis of popular music’s lyrics favored by 2000s audiences showed that
"love" "parting" "hope" and "memory" appear as the major expressions of
"popular sentiment". Most songs contained "love". The sentiment of "love"
is rooted partially by the traditional valuation of "pure love"; but in the more
individualistic, liberal social climate of the present day, we can also see
straightforward narrations of "love" from a female point of view.
The classifications for popular music’s rhythms were identified as "modern"
(hyeondaejeok) sentiment (genre) and "traditional" sentiment (genre). Some
music continued to be written in the traditional way, but these represented
the minority and enjoyed relatively less popularity.
대중음악과 대중정서의 상관성 _ 367
On the other hand, "trot" songs with "modern" sentiment revealed new
compositional forms, new musical intruments appearing in the rhythmic scores,
and more complexity and Westernized elements than traditional rhythms. At
the same time, a new trend is now underway as new generation "trot" singers
emerge, making the "trot" form one which can be enjoyed and sung by listeners
of all ages. Microlevel analysis reveals that when ths Korean audience joins
its own sentiments to popular songs, a highly complex operation of various
factors take place within the "individual" dimension. The sentimental
trajectories of lyrics and rhythms are more heavily influenced by political and
economic factors rather than by demographic one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become relatively more important when lyrics and rhythms are
viewed as discrete variables.
[Key Words]
popular songs, trot, popular sentiment, popula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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