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병화-해마다 봄이 되면 (0) | 2019.04.12 |
---|---|
나해철 -봄날과 시 (0) | 2019.04.08 |
정해종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 (0) | 2019.04.07 |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0) | 2019.04.03 |
4월의 시/박목월 (0) | 201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