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적극적 대응이 가시화됨에 따라 미국 채권시장에서 개방형
채권펀드(Open-Ended Bond Funds, OEFs)의 시스템 리스크 유발 우려가 제기
ㅇ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수익률 호조 등으로 개방형 채권펀드의 시장 영향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증가했으나, 이제 이를 둘러싼 제반 여건들이 전환되고 있어 시장여건 급변시
채권펀드들이 금융 안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존재
- 개방형 채권펀드의 환매는 매일 가능한 반면, 투자대상은 유동성이 낮은 장기? 저신용 채권까지
확대→ 위기시 유동성 미스매치에 의한 채권투매위험 존재
ㅁ [위험요인] 개방형 채권펀드가 금융시장의 시스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①운용 규모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영향력 증가, ②위기 시 환매에 따른 투매(fire sale)
발생 가능성, ③보유채권의 유동화 능력이 생각보다 낮을 가능성 등이 거론
ㅇ (운용규모 급증) 미국 채권시장에서 개방형 채권펀드의 운용규모는 '08년말 $9,158억 →
‘21년말 $5.6조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배 가량 확대
ㅇ (투매위험) 시장여건이 악화되는 경우 잔존투자자에게 불리해 먼저 환매하려는 수요가 투매 유발
가능. 보유자산의 유사성도 높아 환매시 쏠림현상 가능성도 상당
- 위기시 잔존투자자들은 저유동성 자산의 보유 및 매각에 따른 손실을 부담. 차등가격환매나 물량
제한과 같은 유출억제 장치들도 유출방지효과 미흡
- 채권펀드들간 유사한 벤치마크 추종 등으로 보유채권의 동질성이 높아 특정 부문 채권가격 급락시
보유자산 가치 동반 급락에 의한 환매집중 가능성
ㅇ (유동화 능력 과대평가) 채권펀드 운용자들은 고객 환매 요청에 대비하는 데 있어 평상시
자신들의 보유자산 유동화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ㅁ [시사점] 개방형 채권펀드의 규모 확대로 시장여건 급변시 채권투매 가능성이 있으나, 주요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정책 정상화에 나서고 있어 채권시장 불안시에도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ㅇ 채권펀드들의 규모 확대를 견인해온 연준의 통화정책 등 제반 여건들이 전환되고 있고
채권펀드들의 수익성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 불안시 환매 유인이 확대될 소지. 향후
연준의 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개방형 채권펀드의 자금유출입 추이를 주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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