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20~21년 증시 상승을 이끌었으나, 올해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통해 이들의 증시 견인력을 점검
※ 미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선호 변화는 미국내 업종 로테이션 뿐 아니라, 미국과 미국 외 지역간
자금 이동, 주식과 채권간 로테이션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대
ㅁ [실적] `21.4분기 빅테크 기업은 코로나 수혜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경쟁 심화에 따른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크게 두드러졌음. 올해 빅테크 기업 실적의 외형
성장은 지속되나 수익성에 대한 하방압력은 증가할 소지
ㅇ `20~21.3분기 동안은 빅테크 실적 발표 직후 S&P500 기업 이익EPS 전망치 상향 추세가
두드러졌으나, `21.4분기 실적 발표 이후로는 이익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
ㅁ [밸류에이션] 빅테크 기업 밸류에이션은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과열 부담이
일부 완화되었으나, 여타 기업과의 밸류에이션 갭은 여전히 큰 상황. 올해 연준의 통화긴축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하방압력도 지속될 가능성
ㅇ 빅테크를 제외한 S&P500 종목 대비 빅테크의 P/E 프리미엄은 +60% 이상으로 `14년 이래 프리미엄
평균인 +34%를 큰 폭 상회(Bloomberg 기준)
ㅇ 투자자들은 인플레 및 금리상승 시기 동안 일반적으로 듀레이션(duration)이 짧은 투자를 선호하며
미래 이익가치보다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업종에 투자자금이 쏠리는 경향
ㅁ [평가]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둔 가운데 유동성 여건, 실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당분간
빅테크 기업의 증시 견인력 약화가 불가피. 이에 따라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빅테크 중심의
증시 과열 위험 및 글로벌 자금의 미국 쏠림 현상이 완화될 전망
ㅇ 코로나 이후 `20~21년 미국 증시 내 소수 성장주 중심의 과열 심화는 잠재적 시장 위험이었으나,
연초 이후 성장주 →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이뤄지면서 주식시장 전반적인 고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해소
ㅇ 다만, 그 동안 빅테크 중심의 성장주에 투자자금 등이 크게 집중되어온 점을 감안하면, 향후 빅테크
실적 부진, 규제 강화 등으로 성장주 밸류에이션 하락이 가속화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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