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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계산을 위한 시간대별 배출계수 추정(22-3-31)/김도원(에너지경제연구원)外.KEI

본 연구는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추정하고, 세분화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전기차와 발전부문의 시간대별 자료를 활용하여 배출계수를 추정한 연구이다.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시간대별 자료가 활용되었다. 분석 결과 발전부문의 배출계수는 평균 0.4030에서
0.3612로 감소하였으며, 배출계수 감소에 따라 전기차 에너지 소비량 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였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량과 활용도가 증가하여 전기차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수송부문과 비교할 시 전기차의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내연기관차의 약 15%인 것으로 나타나 감축효과가 크지만 향후 증가할 여지가 있어 배출계수 감소와 충전시간 분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계수는 시간대별보다는 월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계절별 요금제가 적합하지만, 향후 재생에너지가 확대될 경우 시간별 편차도 커질 것이기 때문에 환경비용을 반영한 계시별 요금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08_전기차_온실가스_감축잠재량_계산을_위한_시간대별_배출계수_추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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