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숙명’ ‘운명’ ‘사명’ ‘천명’ ‘수명’으로 구분되는 다섯 가지 인생을 살아갑니다.
○ 숙명(宿命)은
‘깃드는 명’ 입니다.
즉, 날 때부터 우리 안에 깃들어서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부모, 남녀, 국적, 신체 조건 등등 입니다.
○ 운명(運命)은
‘흐르는 명’입니다.
흘러가는 것이 인생인데, 표류할 것인가, 항해할 것인가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이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치솟아 독수리가 날듯이, 꿈은 뜻이 되어 성취하는 것입니다.
노력하여 뜻을 이루며 자아실현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 사명(使命)은
‘쓰는 명’ 입니다.
무엇을 위해 이 목숨을 사용할 것 인지 스스로 성찰을 하고 실천을 하는 삶입니다.
쓰이지 않는 도구는 이미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쓰임을 받지 못하는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구든지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은 부여받은 것으로 타고난 능력을 계발하여아 합니다.
○ 천명(天命)은
‘부여받은 명’ 입니다.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여지는 삶입니다.
하늘의 뜻에 따르는 방향으로 쓰임받는 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운명과 사명이 인간이 생각하는 삶이라면, 천명은 하늘이 계획하고 바라는 나의 인생입니다.
○ 수명(壽命)은
‘하늘이 정한 삶의 시간’ 입니다.
'라인홀드 니버'의 기도문이 인생의 답으로 들립니다.
“하느님, 우리에게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 들이는 은혜를 주시고,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그리고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런 지혜와 판단력으로 축복의 통로를 열어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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