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노비이야기(2) 조선노비이야기(2) 71회 태종의 사돈제의를 거절해 노비가 된 이속~~ 왕실과 사돈 맺기를 거부하다 노비로 전락한 ‘이속’에 관한 이야기다 왕족이 아닌 사람이 왕실과 혼인하면 왕실 가족이 된다. 세자와 왕자가 나이가 차면 전국에 금혼령을 내리고 간택절차에 들어간다. 공주나 옹주는 어떻게 했을까? 「공주나 옹주도 간택령을 내려서 입맛데로 골라 잡았다」 조선시대 임금의 사위도 며느리와 마찬가지로 나름의 기준에 따라 선발되었는데 이들을 바로 부마라고 한다. 부마(駙馬) 란 황재가 타는 부마를 맡아보는 부마도위(駙馬都尉)에서 유래된 말이다. 중전이나 세자빈처럼 왕실로 시집온 여자들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왕실로 장가든 남자들 이야기는 별로 알려지지를 않았다. 왜 그랬을까? 친정의 존재감이 다르기 때문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