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신분석학의 알레고리적 서사,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이인성, 1995) 연구/이인표.연세大 Ⅰ. 들어가며 Ⅱ. 자아 이상인 ‘성한 여자’와 상상계적 관계를 맺는 ‘나’ Ⅲ. 대타자인 ‘미친 여자’와 상징계적관계를 맺는 ‘너’ Ⅳ. 소타자적인 환상을 통해 실재계를 향하는 ‘그’ Ⅴ. 나가며 Ⅰ. 들어가며 이 논문은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론이다.이 소설을 정신 분석학적 알레고리로 통찰한다는 점에서 정신분석학적 비평론이기도 하다.이 소설은 전작들에서 이어지는 작가의 서사 언어 해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이 논문은 이 해체의 과정과 목표가 소위 심층심리 학인 프로이트 계열 정신분석학의 과정과 목표를 한층 심층적으로 구현 하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각종 포스트 담론을 앞질러 이를 서사적으로 구현한 작가로서 이인성 외에 다른 작가를 꼽기 어렵고, 그 영향은 다양한 세부 쟁점 속에서 다 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