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음세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교의 중음세계와 지옥관 - 지장시왕경 ‧ 예수시왕생칠경과 정법념처경을 중심으로 -/김명우.동의대 Ⅰ. 들어가는 말 우리는 삶에 집착한다. 내 몸과 영혼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영원하기를 바란다.하지만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으로 그 생을 마감한다.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확실하고 공평하게 찾아오며,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으며, 직접 체험할 수도 없다.그래서 부처님 은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습니다. 다만 목숨은 정해져 있지 않아,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 습니다. 애처롭고 고통스럽습니다. 태어나 죽지 않고자 하지만 그럴 방도가 없습니다. 죽음 은 반드시 닥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운명입니다. 과일이 익으면 떨어지는 것처럼, 태어난 자들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합니다. 항상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옹기장이가 빚어낸 질그릇이 마침내 모두 깨어지듯이 인간 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