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일본군위안부 #북조선 #민족담론 #젠더 #트랜스내셔널 #미래성 #담론20127권2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조선 일본군 ‘위안부’ 재현의 정치: 젠더, 트랜스내셔널, 미래성의 징후들/김성경.북한대학원大 국문요약 탈식민 과정의 남한에서 일본군 ‘위안부’ 운동은 민족주의적 저항과 전시 성폭력이라는 여성주의 비판의 ‘불편한’ 결합태로 존재했다. 1990년대 4차례에 걸친 세미나와 등은 일본군 ‘위안 부’ 운동의 여성주의적 국제 연대의 결정적 분기점이었지만 운동의 민족주의적 영향력 을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국제 연대는 북조선의 관련 논의와 참여를 견인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국제 연대의 영향으로 반제국주의와 반식민주의 민족담론을 내세웠던 북조선에서 오랫동안 비가시화된 일본군 ‘위안부’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북조선 체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일수교 회담의 지렛대로 활용하고자 했다. 이로 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 과 경험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