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한울소리 16 (한글學會에서 光化門을 한글로 바꾸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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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學會에서는 光化門 현판을 한글로 바꾸자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한다
1. 이 건물의 유래
이 건물의 유래는 당초 1395년(태조 4) 9월에 창건되어 정도전(鄭道傳)에 의해 사정문(四正門)으로 명명되었으나 1425년(세종 7) 집현전에서 光化門이라고 바꾸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270여 년 간 중건되지 못하다가 1864년(고종)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재건으로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았다. 한일합방 후 1927년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동문인 건춘문(建春門) 북쪽에 이전시켰고, 그후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68년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복원시켰다. 2006년 12월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시작되어 2010년 8월에 완료되었으며 제65주년 광복절에 맞춰 8월 15일에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2. 光化門 현판만 한글로 바꾸는것이 좋은가?
이 光化門의 현판을 한글로 바꾸자는 것은 어느 나라 글자보다 훌륭한 우리 글자를 세종이 창제했으니 한자를 쓰지 말고 한글로 쓰자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이 문은 세종 7 년에 四正門을 光化門 이라고 고쳤다 하더라도 훈민정음 발표 전이니 그러려면 그 光化門안의 勤政殿, 交泰殿, 慶會樓 등 모든 전각의 이름도 한글로 고쳐 써야 하며 그 외 崇禮門이나 興仁之門 등 시내 모든 유적의 이름도 한글로 바꿔 써야 할 것인데 세종이 우리 한글을 만들고도 계속 한자를 숭상하여 전각이나 유적지 이름을 한자로 쓴 것은 유감이지만 그래도 그 이름과 한자는 그 건축물의 고유명칭 되었으니 함부로 고칠 수도 없다고 생각된다.
3. 光化門이란 우리말의 뜻
光化門의 우리말 뜻은 그 안의 궁궐이나 임금이 ‘빛으로 승화 한다’ 는 말인데 이는 참으로 우리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이 새 나라를 세우려는 그 아들 환숫(桓雄)과 그 백성들에게 주신 교훈 [진본천부경] 하나 둘 셋 ...열과 잘 맞는 말이다.
즉 하나의 하+우리말에 대부분 붙는 접미사 ‘이’ 는 ‘해’ 이고 ‘나’는 누리에 내리는 빛이니 ‘하나’ 나 한민족 이라는 ‘한’은 빛의 내림이며 밝달임금(檀君)의 도읍지 역시 阿斯達이라 했으니 우리말로 아사 > 앗은 해 솟음이다.
따라서 光化門을 우리말, 한글로 고치려면 그 부르는 음만 고칠게 아니라 우리 뿌리말로 門 은 누군가 오라는 ‘오라’ 에서 접미사 ‘이’ 가 붙어 ‘오래’ 라 했으니 ‘빛오래’라 하던가 고속도로가 뚫리고 처음에는 인터첸지 라 하던말이 어느새 순수한 우리말로 ‘나들목’ 이라하니 “빛의 나들목” 이라 하면 좋을 것이다.
4.훈민정음이 창제 되고도 우리는 한자만 써 왔으나...
그간 우리는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이후도 최만리 등 집현전 학사들 반대는 그만두고 모든 선비들도 한자만 써왔고 훈민정은 언문을 만들어 상것이나 부녀자 등이나 썼으며 심지어 일제한데 나라를 빼앗기고 유 무식 불문, 전 백성이 일어나야 할 독립선언문도 "吾等은 玆에 我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하고 한글은 토씨 밖에 없으니 보통 서민이 알기나 했을까?
이렇게 우리는 그간 너무 오래 동안 한자를 많이 써 와서 한자말이 오히려 우리말처럼 친숙하게 되었고 글쓴이조차 한자말이 아니면 글을 쓰기가 곤란한데 이는 그간 우리가 우리말을 살려 쓰지 않고 한자말만 쓰기 때문이다.
즉 글쓴이는 그 어렵다는 노자 도독경도 순 우리말로 써 카페에 올린 것이 있고 애국가 역시 순 우리말로 써 ㄱ ㄴ ㄷ ...ㅎ의 뜻을 알리는 [천부인 ㅇ ㅁ ㅿ]새로 출판한 책에 올렸는데 한자말을 우리말로 쓰더라도 오히려 아름답고 더 좋았다.
5 결론
지금 한글학회에서는 한글을 쓰자고 하면서도 그 음만 고치려 하니 무리가 많다. 즉 ‘한글學會’도 꼭 한자음만 한글로 고쳤는데 이는 갓을 쓰고 양복을 입는 것과 같이 어색할 뿐이니 ‘한글 배움터’ 등으로 한다든지 ‘한글 새消息’ 역시 ‘한글 알리기’ 등으로 하면 좋을 것이다.
따라서 한글학회에서는 아무리 한자말이 우리말처럼 친숙해 졌다 해도 한자말을 그 음만 한글로 고칠게 아니라 한글 사전에 있듯 우리말부터 찾아 써야 할 것이다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은 [진본천부경] 하나 둘 셋 ...열을 떼어놓고는 한시도 살 수 없음으로 이 [천부경 한울 소리]는 자주 보내질 것인데 이 글은 독자들에 의해 여러 카페에 돌아다닐 것이고 단군 상의 목을 치거나 우리 하느님 소리만 나와도 싫어하는 카페가 있을 것이니 계속 읽거나,누구에게 하고 싶은 분은 천부경.net 치고 들어와 준회원만 되어도 전체 메일을 받아보게 되고 글쓴이 카페 [천부경 한울소리]에는 전에 써진글들이 모두 있다.
천부경.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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