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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스크랩] 천부경 한울소리 21 (아차산 이라는 왜곡된 이름을 더 이상 쓰지 말아야 한다.

천부경 한울소리 21 (아차산 이라는 왜곡된 이름을 더 이상 쓰지 말아야 한다.

 

1. 들어가는 말
 서울 광진구 아차산은 '해맞이 산'이라 해야 한다.
 아차산 이름이 지어진 정확한 이유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설이 있고 현지 비석에 새겨 놓았듯이 글자도蛾嵯山, 雅嵯山, 阿且山 등 제멋대로 이며 말도 되지 않는다고 본다.
 
 이곳은 고구려 온달장군이 전사한 곳으로도 알려졌는데 이 아차산성은 6각형 모습이고 전체 둘레는 1km 남짓으로 계곡을 껴안고 있는 형태의 포곡식 산성이다. 서울시민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성곽유적이자 역사산책로도로 사랑받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아차성(阿且城)은  백제 책계왕(286년) 때 쌓았다 하는데.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에는 아단산성(阿旦山城)이 396년 고구려가 백제로부터 빼앗은 58성 중 하나로 나타난다.  
삼국사기는 또 475년 고구려 장수 걸루가 백제 개로왕을 붙잡아 아차산성으로 압송해 죽였으며, 온달장군이 590년 이곳에서 신라군에 의해 장렬한 최후를 마친 것으로 적고 있다. 
 
아차산성은 이처럼 한강유역의 군사요충지로 고구려·백제·신라가 치열한 영토싸움을 통해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인 곳이다.
이 역사상 나타난 영역권은 대체로 백제, 고구려, 신라로 이어지지만 고대문헌과 출토 유물이 빈약해 어느 것 하나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산을 아차산 이라 하는 것은, 너른 벌판 가 강 위를 달리던 바람이 그 우뚝 선 산을 만나 갑작스럽게 숨을 몰아 쉬어야하니 그래서 아차산(蛾嵯山, 雅嵯山)이라고 어느 시인이 지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제시한 이 산이 한자가 다른 아차산(阿且山)이 된 동기도 알아 본다 삼국사기」백제 본기에 '고구려의 침입을 대비하여 아차성(阿且城)을 수리하였고, 축성을 쌓았다' 라는 기록이 있지만 이 기록은 부실한 백제 기록이거나 고려 말 백제 본기 기록을 잘못보고 삼국사기를 기록한 김부식의 오기로 본다. 즉 김부식은 삼국사기를 쓰면서 옛 군사 지리도의 旦자를 且로 잘못 보았을 것이다.
 
또 이성계가 고려 말 이 산성의 사령관으로 있던 시절 이 산성 이름을 조사 하는데 병사 하나가 낡은 비석 하나를 들고 왔다. 거기에는 아차산성(阿且山城) 이라고 쓰인 것 같았단다.
그러니까 그 대로 阿且山 이라고 이름 했다는데 이 말은 '해맞이 산' 이라는, 옛 부터 일반 백성이 불렀다는  말과 전연 맞지를 안는다.

 

2. 아차산을 해맞이 산이나 앗단산(阿旦山) 이라 고쳐야 한는 이유
 아직도 그 주변에 사시는 토박이 노인들의 말을 들어 보면 옛 날 부터 서민들은 이 산을 '해맛이 산' 이라 했다는 것인데 새 해가 되고 복을 빌려면 그 앞 에는 광나루 한강이 흐르니 다른 산으로 갈 수도 없어 해맞이를 하려면 이 산에 올라가 지금 해맞이 비석을 세워놓은 그곳으로 가야 하는데 마침 그곳은 암반이 덮여 초목이 자랄 수 없음으로 해맞이 하기는 제격이었을 것이다.

 

 우선 아 (阿且)의 阿는 언덕아 자이고 且 는 '또 차' 자 이다.
 그렇다면 이는 옛 부터 백성들에게 전해지던 말 '해맞이'와 전연 관계가 없다.
그런데 이 且 자는 아침旦 자와 매우 흡사하니 옛 비석을 보면 그게 그 자 이다.
그러면 아단(阿旦) 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우리말은 있으나 삼국 초 까지는 우리말을 적을 우리글자 가림토, 즉 세종이 자방고전(字倣古篆)이라 한 가림토를 다 죽이고 우리말을 적자면 우리말에서 그 음과 뜻을 따서 쓰는 절름발이 이두 문법을 썼다.
 즉 阿旦의 아(阿)는 음을 딴것이 되고 旦 은 '아침' 이라는 뜻을 딴 이두문 이다.
 이 阿자는 삼국 초에 한자가 들어와 이두를 쓰던 때부터 우리가 매우 즐겨 쓰던 글자다. 즉 아이(兒)라는 아혜(阿兮), 아해(阿海)를 쓸 때도 兒兮, 兒海를 쓰지않고 꼭 阿혜, 阿海라 한 것으로 阿자와 친숙했는데 이는 밝달임금의 도 처음 도읍지를 아사달(阿斯達)이이라 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 아' 는 우리말로 무슨 뜻인가? 
ㄱ ㄴ ㄷ ...ㅎ 의 뜻을 밝히는 글쓴이의 졸저[천부인 ㅇ ㅁ ㅿ]에서 인용한다. 'ㅇ' 은 하늘 천부인을 본따 만든 글자이고 이 하늘은 언제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니 ' 처음' 이라는 뜻도 있다고 했다.

* 아사 - 하루의 처음 인 아침(朝)
* 아시갈이 - 처음가리.
* 아시매기 - 처음 김매기,
* 아시빨래 - 처음빨래
* 아씨 - 앗이 - 새것, 새댁
* あさ(아사.朝) - 처음, 아침이라는 우리말이 그대로 일본으로 건너가 보전된 형태로 아사히신문 (あさひ新聞) 은 아침 해 라는 뜻의 조일신문(朝日新聞) (이하 생략)


* 삼국사기 고구려말  아이(兒)
阿兮 : 阿子 > 阿海
阿(아) - 어덕 등.
兮(혜) - 어조사.
阿兮 - 음 차로 아이, 아혜, 아해등 아기.
하늘 천부인상 ㅇ 의 뜻은 하늘의 뜻이 있다. 그 하늘은 누가 언제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고 처음은 새로운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처음도 아래아점 아 이며 새 사람도 아 이니 아기는 우리말 아이, 아해, 아혜 이다.

阿子 - 阿弟(아제)는 아버지의 동생이지만 아자는 아자(我子)인 내 아들.
阿海(아해) - 음취 하여 아이, 아혜, 아해.

 

* 삼국사기 신라말 아이(兒)
阿海  : 阿之 : 閼智
阿海 (아해) - 아이, 아혜, 아해 등 
阿之 (아지)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 짐승새끼. 여기서 이상한 것은 이왕 한자로 우리말 아이를 말 한다면 阿兮, 阿子, 阿海,  阿之 등 구지 언덕 이라는 뜻을 가진 阿자를 쓸 것이 아니라 아이 라는 뜻의 兒 자를 쓰는 것이 좋았을 텐데 왜 단군의 도읍지등 아무데나 이 阿 자가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가?
이는 고구려 초 만 하더라도 중국의 한자가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았고 그저 음만 같으면 아무 글자나 쓰는 것이 이두라는 말이 되니 이는 한자도 우리 글자이고 우리는 그간 한자를 많이 써 왔으니 우리 글자라는 다는 학자들의 말을 반박 할 수 있는 좋은 자료 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는 삼국 때나 들어와 고려 때 나 정착되고 우리 사서도 거의 고려 때 중국 기록을 인용 쓰고 있는데 이 阿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글자로 우리의 개국조인 밝달임금(檀君)의 첫 도읍지가 아사달(阿斯達)로 그 말의 뜻은 먼저 처음인 ‘아사,에 일어선다는 ’선‘과 음달 양달 하는  땅 이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그렇다면 그 아사달 에서 첫 번째 선 나라가 겨우 하루의 처음인 朝鮮이 아니라 아사선(阿斯鮮) 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 이두로 적은 朝鮮을 한자 뜻대로 신선한 아침이니 조용한 아침이라 하고 있으니 밝달임금께서는 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어느 놈이 세운 나라인지? 자다가도 웃으실 것이다.

 다음 旦은 글자 그 뜻대로 아침 단 이니 정월 초 하루를 元旦이라 한다.
그렇다면 阿旦은 '처음 아침', '처음 해 맞이'가 된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 뿌리 말을 제대로 알려면 반드시 ㄱ ㄴ ㄷ ...ㅎ 속의 뜻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3. 나가는 말 
 이 아차산은 원래 '해맞이 뫼'이었을 것이고 (阿旦山)이름이 지어진 것은 최소한 고구려 초 한자가 들어와 이두를 쓰기 때 부터일 것인데 아차산(阿且山)이라 하는 것은 阿旦의 오기 또는 이성계 때로 보며 蛾嵯山, 雅嵯山 도 그저 시나 쓰는 사람들 말만 듣고 생긴 이름 이라고 보니 이 아차산을 꼭 한자를 쓰고 싶다면 이두식으로 아단산(阿旦山) 이라 하던지, 역시 지하철 5 호선 아현동(阿峴洞) 이름을'애고개' 역이라 하듯 순 우리말로 하려면 '해맞이 뫼' 라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잘못된 이름을 불과 5~6 백년 썻으니 이미 정착된 지명이라 하지 말고 최소한 우리 말이 시작 될 무렵부터,또는 이두라 하더라도 최소한 삼국때 부터 앗단산(阿旦山)이 분명하니 광진구 담당자들은 하루 빨리 어문 사학자들과 상의 천만년 바뀌지 않을 역사적 이름으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은 [진본천부경] 하나 둘 셋 ...열  이나 ㄱ ㄴ ㄷ ...ㅎ 속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음으로 이 글은 자주 보내질 것인데 하느님 소리만 나와도 싫어하는 카페가 있을 것이니 계속 읽거나,누구에게 하고 싶은 분은 천부경.net 치고 들어와 준회원만 되어도 전체 메일을 받아보게 되고 글쓴이 카페 [천부경 한울소리]에는 전에 써진글들이 모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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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단법인 한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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