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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군사이야기

포클랜드전쟁(22)-전장이야기

### 포클랜드에 뿌려진 지뢰 ###


포클랜드전을 통해 뿌려진 지뢰는 대인, 대전차지뢰를 포함하여 약 1만 8천발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중 대인지뢰가 1만 4천발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르헨티나군은 127곳의 지뢰밭을 만들었다.

전쟁이 끝나자 영국군은 지뢰제거작업에 착수했지만 1,400발 정도만 제거하고 말았다. 이유는 지뢰제거를 하는 동안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었다. 영국군은 남아 있는 101곳의 지뢰밭에 펜스와 위험표지판을 세우는 한편 주민들에게 지뢰를 조심할 것을 홍보하고 바람이나 빗물로 인래 지면에 노출된 지뢰를 제거하는 선에서 머물렀다.

포클랜드전투가 끝나면서 아르헨티나측은 영국측에 지뢰지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1999년 7월, 퇴역한 전 아르헨티나군 중령인 마누엘 도레고는 언론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말비나스를 해방한 후 영국군의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상륙예측 지점과 주요 길목에 지뢰를 깔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국군에 항복한 후, 지뢰지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영국군에 넘겨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하지만 당시 우리가 말비나스에 좀더 머무르면서 이들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어야 했습니다..."

또한 퇴역한 전 아르헨티나군 준장인 카를로스 로베르토 마탈론은 자신의 공병중대가 1만 2천발의 각종 지뢰를 살포했었고 항복한 후에는 이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 영국군에 넘겨주었다고 말하였다.

다음은 아르헨티나군과 영국군이 포클랜드에 살포한 지뢰 종류이다.

- No.4 AP Blast Mine (이스라엘)
- SB-33 AP Blast Mine (이탈리아)
- FMK-1 AP Blast Mine (아르헨티나)
- P4B AP Blast Mine (스페인)
- FMK-3 AT Blast Mine (아르헨티나)
- No.6 AT Blast Mine (copy of Russian TM-46) (이스라엘)
- M1A1 (1944) AT Mine (미국)
- SB-81 AT Blast Mine (이탈리아)
- C-3-B AT Blast Mine (스페인)
- BL-755 AT and AP Cluster Bomblet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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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클랜드에 뿌려진 지뢰 2 ###


오늘날 포클랜드의 지뢰밭은 잘 표시되어 있어서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DANGER MINES"이라고 쓰여진 삼각형 모양의 표식이 붙어 있는데, 이러한 표식은 지뢰밭 인근까지, 즉 유실된 지뢰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곳까지 설치되어 있다.

포클랜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JSEODOC로부터 지뢰의 대한 교육을 받는다. 만약 의심스러운 곳을 지날 때에는 함부로 만지거나 옮기지 말고 모양, 색깔, 크기 등을 기록하여 JSEODOC나 경찰에 알려줄 것을 요청받는다.

또한 지뢰밭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펜스를 망가뜨리는 행위, 지뢰표식을 떼어가는 행위, 동물을 지뢰밭으로 향하게 하는 행위를 하면 1천파운드의 벌금 또는 12개월의 구금이라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교육받는다.

포클랜드의 지뢰를 탐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많은 지뢰들이 원격조정방식으로 발화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뢰의 약 80%는 백사장 모래밭 속에 감추어져 있고 지뢰의 위치가 자주 변할 수 있는 진흙속에 있어서 지뢰탐지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1983년, 지뢰제거에 따른 부상자가 속출하자 더 이상의 지뢰제거 작업이 중단되었다. 그 후 방치하다가, 영국정부가 1997년에 국제지뢰금지협약에 가입하고 서명하면서 포클랜드에 설치된 지뢰를 2009년 3월 1일까지 모두 제거해야만 한다.

또한, 1999년 7월에는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프클랜드에 살포된 지뢰제거에 협력하기로 동의한다. 모든 지뢰의심지역은 봉쇄되고 폭발물 처리반(EOD)이 스탠리에 주둔하며 본격적으로 지뢰제거 작업에 나선다. 지금까지 포클랜드에서 지뢰로 인한 사상자수는 14명으로 보고되었다.

지금까지 4,220발의 지뢰와 2,713,658의 불발탄들이 처리되었다. 영국의 과학자들은 전자기를 사용한 새로운 지뢰제거장비를 개발하는데 이것은 지뢰의 레이더 영상을 얻어 지뢰탐지와 제거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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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46 AT Blas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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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alklands high winds, water, soft ground, rocks, UXO and shrapnel combine to hinder demining..jpg

 

 

 

### 영국 함선의 피해 상황 ###


5월 1일

HMS Alacrity - 빗겨간 폭탄에 의해 경미한 손상

HMS Arrow - 기관포에 의해 경미한 손상

HMS Glamorgan - 빗겨간 폭탄에 의해 경미한 손상

*** 모두 스탠리 해안에서 제6그루포 소속 대거 전폭기에 의한 피격임.


5월 4일

HMS SHEFFIELD - 포클랜드 남동쪽 해상에서 해군항공대소속 슈페르 에땅다르 전폭기가 발사한 엑조세 미
사일에 명중됨. 화재로 인해 5월 10일 침몰함.


5월 12일

HMS Glasgow - 스탠리 해안에서 제5그루포소속 A-4P스카이호크 전폭기가 떨어뜨린 1천파운드 폭탄에 명중되나 폭발하지 않아 수리를 거쳐 영국으로 철수함.


5월 21일

HMS Antrim - 산카를로스 해안에서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가 떨어뜨린 1천파운드 폭탄에 의해 큰 손상을 받음. 며칠간 수리를 받고 복귀함.

HMS Broadsword - 산카를로스 해안에서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가 발사한 30mm 기관포탄에 경미한 손상을 입음.

HMS Argonaut - 산카를로스 해안에서 해군항공대소속 Aermacchi MB.339A가 발사한 로켙과 기관포에 경미한 손상을 받고, 제5그루포소속 스카이호크 전폭기가 떨어뜨린 두발의 1천파운드 폭탄에 큰 피해를 받음. 여러 날 동안 수리를 받고 영국으로 철수함.

HMS Brilliant - 산카를로스 해안에서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가 발사한 30mm 기관포탄에 경미한 손상을 입음.

HMS ARDENT -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가 떨어뜨린 5발의 폭탄을 얻어 맞고 피하는 도중, 해군항공대소속 A-4Q 전폭기에 의해 치명적 손상을 받아 저녁 무렵 침몰함.


5월 23일

HMS ANTELOPE - 산카를로스 해안에서 제5그루포소속 A-4P전폭기가 떨어뜨린 두 발의 폭탄공격을 받고 폭탄해체작업도중 폭발하여 다음날 침몰함.


5월 24일

RFA Sir Galahad - 폭탄공격으로 며칠간 수리를 받음.

RFA Sir Lancelot - 폭탄공격으로 3주간 수리를 받음.

RFA Sir Bedivere - 제4그루포소속 A-4P 전폭기에 의해 경미한 손상을 받음.


5월 25일

HMS Broadsword - 페블섬 북쪽 해상에서 제5그루포소속 A-4P전폭기에 의해 폭탄공격을 받고 경미한 손상을 받음.

HMS COVENTRY - 페블섬 북쪽 해상에서 제5그루포소속 A-4P전폭기에 의해 세 발의 폭탄공격을 받고 침몰함

ATLANTIC CONVEYOR - 포클랜드 북동쪽 해상에서 해군항공대 소속 슈페르 에땅다르 전폭기가 발사한 엑조세 미사일 공격을 받고 며칠간 불타다가 침몰함.


6월 8일

HMS Plymouth - 포클랜드 사운드에서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가 떨어뜨린 4발의 폭탄공격으로 큰 손상을 받음.

RFA SIR GALAHAD - 피츠로이 해상에서 제5그루포 소속 A-4P전폭기에 의한 폭탄공격으로 큰 손상을 입고 6월말 침몰함.

RFA Sir Tristram - 피츠로이 해상에서 제5그루포 소속 A-4P전폭기에 의한 폭탄공격으로 큰 손상을 입고 영국으로 견인되어 수리를 받음.

LCU F4, HMS Fearless - Choiseul Sound 에서 제5그루포 소속 A-4P전폭기에 의한 폭탄공격으로 큰 손상을 입고 침몰함.


6월 12일

HMS Glamorgan - 스탠리 해상에서 지상발사 엑조세 미사일에 손상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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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tish destroyer HMS Coventry sinking after being hit by bombs from Argentine Skyhawk aircraft (May 25, 19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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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Ardent sinking after being hit by bombs from Argentine Skyhawk aircraft and the crew is being evacuated to the HMS Yarmouth (May 21, 19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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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아래로 사라지는 안텔로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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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공격을 받은 RFA Sir Tristram.jpg

 

 

 

 

 

### 영국 항공기의 피해 ###


4월 22일

No.845 NAS소속 두 대의 Wessex HU.5 가 사우스조지아섬에서 SAS 대원들을 수송하던 중 나쁜 기상조건으로 추락함. 사상자는 없었음.

4월 23일
No.846 NAS소속 한 대의 Sea King HC.4가 야간에 항공모함 허미즈를 이륙하던 중 나쁜 기상조건에서 바다에 추락함. 파일럿은 구조되었지만 다른 한 명은 실종됨.

5월 4일
No.800 NAS소속 시 해리어 전투기가 구스그린 상공에서 35mm 오리콘 대공포에 격추되어 테일러 대위가 사망함.

5월 6일
No.801 NAS소속 두 대의 시 해리어 전투기가 포클랜드 남동쪽 해상에서 충돌하여 두 명의 파일럿이 실종됨.

5월 12일
No.826 NAS소속 Sea King HAS.5 가 엔진고장으로 해상에 추락하나 모든 승무원은 구조됨.

5월 17일
No.826 NAS소속 Sea King HAS.5 가 야간 작전중 해상에 추락함. 모든 승무원은 구조됨.

5월 18/19일
No.846 NAS 소속 Sea King HC.4 가 칠레 남부에서 추락함. 모든 승무원은 구조됨.

5월 19일
No.846 NAS 소속 Sea King HC.4 가 새와 충돌하여 해상에 추락함. 이 사고로 18명의 SAS대원과 통신병, 한 명의 영국 공군 요원이 사망함. 두 명의 파일럿은 구조됨.

5월 21일
C Flt, 3 CBAS 소속 두 대의 Gazelle 가 포트 산 카를로스 상공에서 소화기 공격으로 추락하여 3명이 사망함.

1(F) Sqdn RAF 소속 해리어 GR.3 가 포트 하워드 상공에서 블로우 파이프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됨. 글로버 대위는 비상탈출하여 아르헨티나군에 포로가 됨.

HMS 아덴트에 실린 No.815 NAS 소속 Lynx HAS.2 가 대거 전폭기의 공격으로 파괴됨.

5월 23일
No.800 NAS 소속 시 해리어 전투기가 항공모함을 이륙하던 중 바다에 추락하여 폭발함. 파일럿은 사망함.

5월 25일
HMS 코벤트리에 실린 No.815 NAS 소속 Lynx HAS.2 가 스카이호크 전폭기의 공격으로 파괴됨.

No.848 NAS 소속 여섯 대의 Wessex HU.5, 18 Sqdn RAF 소속 세 대의 Chinook HC.1, No.815 NAS 소속 한 대의 Lynx HAS.2 가 아틀랜틱 컨베이어호의 침몰로 잃음.

5월 27일
1(F) Sqdn RAF 소속 해리어 GR.3 가 구스그린 상공에서 35mm 오리콘 대공포에 격추됨. 아이버슨 비행대장은 비상탈출하여 구조됨.

5월 28일
B Flight, 3 CBA 소속 Scout 헬기가 아르헨티나 푸카라 공격기의 공격을 받고 구스그린 북쪽 카밀라 크릭 하우스 근처에 추락하여 눈 대위가 사망함.

5월 29일
No.801 NAS 소속 시 해리어 전투기가 이륙도중 스키점프대에서 미끌어져 해상에 추락함. 보로드 워터 소령은 비상탈출하여 구조됨.

5월 30일
1(F) Sqdn RAF 소속 해리어 GR.3 전폭기가 스탠리 근처에서 소화기 공격을 받고 항공모함으로 귀환하던 중 연료부족으로 파일럿 푸크 소령이 비상탈출하여 구조됨.

6월 1일
No.801 NAS 소속 시 해리어 전투기가 스탠리 상공에서 롤랜드 대공 미사일에 격추됨.몰티머 소령은 비상탈출하여 구조됨.

6월 6일
656 AAC Sqdn 소속 Gazelle 헬기가 피츠로이 상공에서 HMS 카르디프가 발사한 시다트 대공 미사일에 격추됨.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함.

6월 8일
1(F) Sqdn RAF 소속 해리어 GR.3 전폭기가 포트 산 카를로스 FOB에 착륙도중 엔진고장으로 추락함. 파일럿 스콰이어 소령은 무사함.

6월 12일
HMS. 글래모건에 실린 No.737 NAS 소속 Wessex HAS.3 가 지상발사 엑조세 공격을 받아 파손됨.


영국군은 아센션섬과 남대서양에 총 266대의 항공기를 배치하였다. 이 중에는 시 해리어 전투기가 28대, 해리어 GR.3 전폭기가 16대가 포함되어 있다.

영국군은 포클랜드전을 통틀어 모두 34대의 항공기를 잃는데, 이 중에는 시 해리어 전투기 6대, 해리어 GR.3 전폭기 4대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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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카를로스 임시기지에서 파괴된 해리어 GR.3-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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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비행대소속 LtCdr Nick Taylor의 해리어기 잔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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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리어 전투기 잔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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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Sea K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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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링스 헬기-01.jpg

 

 

 

 

 

 

### 아르헨티나 항공기의 피해 ###


아르헨티나는 총 100대의 항공기가 파괴되거나 영국군에 노획된다.


(1) 아르헨티나 공군의 피해

- A-4P 스카이호크 전폭기 19대
- 대거 전폭기 11대
- 미라지 IIIEA 전투기 2대
- 캔버러 B62 폭격기 2대
- 푸카라 공격기 25대
- C-130H 허큘레스 수송기 1대
- 리어젯 35A 1대
- 벨 212 헬기 2대


(2) 아르헨티나 해군 항공대의 피해

- A-4Q 스카이호크 전폭기 3대
- MB-339A 공격기 5대
- T-34C-1 멘토어 연습기 4대
- 알루엣 헬기 1대
- 링스 HAS23 1대


(3) 연안 경비대의 피해

- 스카이밴 3M 수송기 2대
- 퓨마 헬기 1대


(4) 육군항공대의 피해

- 퓨마 헬기 6대
- UH-1H 헬기 9대
- 치누크 헬기 2대
- A-109A 헬기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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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ger C-407 Shotdown by a Sea Harri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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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Aermacchi MB3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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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Usbourne상공에서 격추된 푸카라 공격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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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mains of an Argentine Bell Hue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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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아르헨티나 헬기.jpg

 

 

 

### 포클랜드전 분석 1 ###


항공력만으로 영국이 승리를 보장 받을 수 없었겠지만, 영국의 항공우세가 아르헨티나의 해공군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포클랜드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발판이 된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영국의 항공우세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움직이는 활주로인 두 항공모함(허미즈, 인빈서블) 덕분일 것이다.

영국, 아르헨티나 모두 포클랜드까지의 장거리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 양측의 항공작전은 한계에 가까운 거리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항공작전을 펼치기 어려웠고 오로지 짧은 시간을 최대로 활용해보는 작전을 펼 수 밖에 없었다.

아르헨티나공군의 대거 전폭기의 경우 포클랜드 상공에서 단 5분간만 머물수 있는 시간밖에 없었고 영국 또한 함대의 위험을 무릅쓰고 포클랜드에 근접하여 작전을 펼칠 수 없었다. 단지 중요한 작전에서나 위험을 무릅쓰고 가깝게 전진하곤 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 두 대 밖에 없었던 공중급유기인 KC-130H를 최대한 사용하였고, 영국 또한 빅터 급유기를 사용하였다. 아르헨티나 해군에도 항공모함이 있었지만, 영국 핵잠수함의 위협에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던 것이 아르헨티나에게는 뼈아픈 일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사실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놓치고 말았다. 즉, 바로 스탠리 공항의 활주로를 확대해서 허접한 MB-339A 같은 정도의 항공기보다 성능이 좋은 슈페르 에땅다르, 스카이호크, 미라지, 대거 등과 같은 항공기를 배치했으면 영국 함대나 항공기가 그토록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을 것이다.

블랙벅 작전에서 보듯이 아센션섬에서 부터의 공습작전은 상당히 어렵고 위험한 작전임이 드러났다. 만일 아르헨티나가 4월 한 달간 허송세월 하지 않고 부지런히 스탠리 공항을 확대했으면, 상황은 달랐을 수도 있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영국에 대한 오판과 전략의 부재, 각 군사이의 합동작전 미비로 인해 아르헨티나군의 전쟁수행능력은 많이 떨어졌다.

날씨는 어떤 전쟁에서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과거의 전쟁에서처럼 현대전에서도 날씨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포클랜드와 남대서양의 날씨는 영국과 아르헨티나 모두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5월 1일부터 종전 때까지 총 15일 정도가 작전하기에 부적당한 기상조건을 보였다. 만약 15일 동안의 날씨가 좋았더라면 영국군의 피해는 그만큼 늘어났을 것이다.

사우스 조지아섬 탈환작전(제초제 작전) 당시 기상악화로 두 대의 벡세스 헬기가 포튜나 빙하지대에서 손실되어 작전에 차질을 빚었고 포클랜드전에서 여섯 대의 해리어 전투기가 기상악화로 인해 추락하였다.

기상조건뿐만 아니라 포클랜드의 지형도 영국군의 작전에 영향을 미쳤다. 상륙지점으로 산 카를로스를 선택한 것은 이 곳이 여러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르헨티나 항공기들이 영국 함선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고 접근한다 하더라도 목표선택과 공격에 시간적 여유가 없게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이러한 고지에 AAA, SAM을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함선과 상륙정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피츠로이 근처 포트 플리샌트의 지형이 상대적으로 평판한 곳이어서 이곳에 배치된 래피어 대공미사일이 영국 함선에 대한 대공방어막을 충분히 하지 못해, 6월 8일의 공습에서 서 갈라하드, 서 트리스트람이 큰 피해를 입은 것과 커다란 비교가 된다.

포클랜드에 산재한 바위, 진흙탕과 스탠리 말고는 주요 마을이 없었던 관계로 마을과 마을 잇는 도로가 빈약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주요 병력과 물자 수송에 헬기가 절대적 역할을 수행하였는데, 영국 지상군이 사용할 헬기를 적재한 아틀랜틱 컨베이어호의 침몰로 영국군은 작전수행에 큰 차질을 받았다. 여러 대의 치누크, 벡세스 헬기들의 손실로 포클랜드에 상륙한 영국 지상군은 물자 수송과 병력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고 포클랜드전을 통틀어 영국군이 입은 가장 큰 손실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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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클랜드전 분석 2 ###


영국군과 아르헨티나군의 능력도 큰 차이가 났다. 영국군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군대였고 포클랜드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그러나 영국군도 1982년 전까지 약 30년동안 이렇다할 전쟁을 수행하지 않아 실전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태였다.

영국 공군은 1960년대 중반 오만, 아덴에서의 소규모 전투와 1956년 수에즈 위기를 마지막으로 이렇다할 실전을 치루지 못했다. 비록 여러 긴급 공수작전과 초계활동을 수행했지만 작전의 강도는 1982년까지 높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은 영국 해군, 해병, 육군에도 적용된다.

육군의 경우 북아일랜드에서의 경험이 있지만 이러한 경험은 포클랜드전과 같은 지상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러한 실전 경험부족에도 불구하고 포클랜드에서 보인 영국군의 전술, 훈련, 지휘, 전투 능력은 인상적이었다.

반면, 아르헨티나군이 전쟁수행능력, 특히 육군과 해군이 보여준 능력은 기대이하였다. 여기에 아르헨티나군 지도부의 전략과 지휘력 부재는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육군의 경우 대부분의 병력이 징집된지 몇 개월 밖에 안된 신병으로 적절한 훈련이 결여되어 있었고 이들의 전투력은 별볼일 없었다.

몇몇 부대는 그런대로 괜찮은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아르헨티나 해병, 코만도 부대가 그들로 포클랜드 침공작전과 스탠리 방어작전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전쟁 막바지 스탠리 주위의 고지 전투에서 보여준 이들의 완강한 방어전투는 아르헨티나군 모두가 비난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군은 부대들간의 합동작전이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이것은 아르헨티나 공군 사령관 크레스포 장군이 Jane's Defence Weekly (1985년 11월호)에서도 시인하였다. 당시 아르헨티나군은 자신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일부 성공적인 작전도 지극히 개별적인 부대원들의 분투에 의한 것이지 군 지도부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였다.

포클랜드전에서 가장 큰 비난을 받은 곳은 아르헨티나 해군일 것이다. 5월 2일 순양함 벨그라노의 침몰로 인해 모든 해상 전투함이 아르헨티나 연안으로 철수하여 이렇다할 작전을 한번도 벌이지 못하고 포클랜드에서 난타당하는 자국군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너무 해군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여러 문제가 없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해군의 입장에서는 육군과 공군에 비해 전력이 매우 낙후되어 있었다. 함정들 다수가 이차대전의 유물로서 현대전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었다. 특히 잠수함 전력의 경우 영국에 비해 보잘 것 없었는데, 네 척의 잠수함을 보유했지만 오직 한 척만이 움직일 수 있었고 그것도 기계 결함과 훈련부족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순양함 벨그라노의 침몰은 아르헨티나군과 국민에게 결정적으로 사기를 떨어뜨린 사건이었다. 아르헨티나 해군 함정들은 포클랜드 수역에서 활동하는 영국 핵잠수함으로 인해 더 이상 얼씬 거릴수 없다는 점이 분명한 이상 속수무책으로 숨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비참했을 것이다.

5월 2일, 아르헨티나가 보유한 유일한 항공모함인 25 de Mayo가 영국 태스크 그룹에 대한 공습작전이 취소되고 위치가 노출되어 곧바로 철수할 수 밖에 없게 된것과 이를 호위한 엑조세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 구축함의 철수는 영국군에게는 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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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작전의 아르헨티나군-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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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의 아르헨티나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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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Oerlikon 대공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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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항공모함 25 de Mayo_1.jpg

 

 

 

 

 

 

### 포클랜드전 분석 3 ###


아르헨티나 공군, 해군항공대등의 항공세력은 어떠한 부대보다 큰 역할로 명성을 얻었다. 다른 군보다 현대적인 장비를 지녔고 징집병이 많은 육군보다 엘리트였던 덕분일 것이다. 영국군의 시해리어 전투기의 요격위험과 래피어, 시다트 등의 대공방어막을 무릅쓰고 전투에 돌입하여 영국군에 큰 손해를 입힌 파일럿들은 그들의 용맹과 프로 정신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들은 끈질기게 영국 함선을 공격하였다.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공에서 이루어진 공습과 탑재한 폭탄신관의 문제로 인해 많은 폭탄이 불발하였다. 무려 75%가 불발탄으로 만일 이들이 모두 폭발하였다면 영국의 함선손실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항공작전에서도 이렇다할 합동작전이 부족했다. 물론 간간히 항공기들간의 합동작전을 보이기는 했었다. 예를 들면 속도가 빠른 미라지 전투기를 이용하여 해리어 전투기를 유인하는 작전, 양 방향에서 각기 다른 부대간의 공습 등....그러나 이들의 작전은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 공군은 야간 작전능력이 결여되어 있었다.

아르헨티나 공군의 지상정비능력이 열악한 것도 지적하고 넘어갈 문제였다. 영국군의 경우 20대 남짓한 해리어 전투기들을 풀 가동하면서 항공작전을 수행한 반면 아르헨티나 공군은 상대적으로 많은 항공기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숫자상의 우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영국군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였다.

아르헨티나군의 항공기는 신형과 구형이 섞여 있었다. 특히, 슈페르 에땅다르 전폭기가 단 5대만이 있어다는 점이 영국군, 특히 해군 함정에게는 다행이라고 할 것이다. 포클랜드에 배치된 아르헨티나군의 레이더는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에게 해리어 전투기의 움직임을 경고하였고 영국 함정들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공습효과를 최대로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포클랜드전에서 장거리 항공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대서양 한가운데 있는 아센션섬의 역할은 영국군이 포클랜드전을 치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와이드웨이크 공군기지를 통해 영국 태스크그룹에 대한 보급과 중간 기착지로서의 역할과 포클랜드를 직접 공습하는 발진기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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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공군 Grupo 5 소속 두 대의 A-4P의 공격을 받는 HMS Coventr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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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해군 함정 ###


포클랜드전 경험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교훈은 함정의 대공시스템이다. 영국함정의 대공시스템은 1945년 이래 그 어떤 실전 테스트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차대전에서 얻은 빈약한 경험은 그 후로 금새 잊혀졌고 또한 시대에 맞지 않은 것이었다.

이차대전 이후 미사일의 등장과 함께 함정의 대공시스템은 미사일 위주로 바뀌었다. 그러나 포클랜드전에서 미사일은 종종 오작동을 했고 대공작전에 전통적인 대공포와 기관포에 의존할 때가 잦았다. 결국 영국해군은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함정에 더 많은 수의 대공포(GPMG부터 40mm 대공포까지)를 설치한다.

여기에 해수면을 따라 날아오는 엑조세와 같은 미사일과 저공으로 공격하는 항공기에 대한 대책으로 CIWS(Close-In Weapon System)을 도입한다. 미공군 전투기에 사용된 M61 벌컨 기관포과 같이 많은 탄환을 신속히 퍼부울 수 있는 대공시스템을 장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레이더의 유도에 따라 적의 미사일과 항공기에 20mm 기관포탄을 민첩하게 퍼붓는 CIWS 시스템은 최적의 대공화기로 자리잡는다. 또 다른 대책은 개량된 채프 발사 시스템과 전자전 시스템의 장착이다.

포클랜드전 동안 4.5인치 함포는 지상작전을 펼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함포를 떼낸 자리에 미사일을 설치하는 그동안의 계획은 반대로 전환되어서 22식 프리게이트의 후기형부터 함포를 다시 설치하였다. 23식 프리게이트와 나아가 45식 구축함에서도 함포는 중요한 위치를 가질 것이다.

포클랜드전 당시 영국 함정에 설치된 대부분의 레이더들은 1950/60년대식으로 탐지 거리와 능력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었다. 전후 신형 레이더로 교체되는데, 저공의 목표물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특히, 저공에서 지면의 간섭현상을 줄여 저공으로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와 미사일을 잡아낼 수 있게 된다.

전쟁 무렵 엑조세에 대한 방공시스템이 개발되었으나 개전 당시 이러한 시스템을 장착한 함정은 없었다. 영국해군은 냉전시 소련의 공대함 미사일, 즉 고고도에서 큰 각을 그리며 날아오는 미사일을 상대로 했기에 엑조세와 같이 저공으로 날아오는 공대함 미사일에 대한 대책은 가지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엑조세에 대한 대책으로 채프나 디코이를 활용할 수 밖에 없어 운에 맞기는 수 밖에 없었고 전쟁 기간 내내 엑조세 공포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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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해리어 FRS.1 전투기 ###


포클랜드전에서 시 해리어 FRS1은 총 28대가 운용되었다. 이들 중 여섯 대가 추락했는데, 두 대가 아르헨티나군 대공포에 격추되었고 네 대는 사고로 추락하였다. 시 해리어 전투기는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두 1,335 소티를 수행했는데, 허미즈에서 737소티, 인빈서블에서 598소티를 담당했다.

전쟁기간동안 모두 437개의 폭탄을 투하했고, 제800비행대는 14발의 AIM-9L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여 12발을 명중시키고, 제801비행대는 12발을 발사하여 7발을 명중시켰다. 또한 30mm 기관포를 사용하여 적 항공기 세 대를 격추했고 기동으로 적 헬기 한 대를 격추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시 해리어 전투기가 격추시킨 아르헨티나 항공기 총수는 23대로 포클랜드 상공에서의 영국 방공작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반면 격추되거나 심하게 파손된 시 해리어 전투기는 놀랍게도 한 대도 없었다. 작전 기간동안 시 해리어 전투기들은 놀라운 가동율을 보여주었는데 전투 초반동안 가동율은 무려 95% 였다. 즉, 각 항공기마다 여섯 소티를 수행할 정도였다. 물론 평균 소티는 보통 3회였다.

대체로 계획했던 모든 작전의 99%를 별 탈 없이 수행했는데, 이는 수직이착륙 항공기였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물론 지상 정비요원의 효과적인 뒷받침이 있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남대서양에의 험한 날씨속에 작전하는 동안 해수, 습기 등이 전투기의 민감한 장비들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여러 방법들이 동원되었다. 예를 들어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방수접착제, 클링필름(랩 종류와 비슷한 것) 등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영국 태스크그룹의 가장 큰 취약점이 AEW(Airborne Early Warning)능력이 없었다는 점일 것이다. 1978년 항공모함 아크로얄의 퇴역과 함께 Fairey Gannet가 퇴역한 후 이를 대체하지 못한채 포클랜드전이 발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북대서양 같으면 미해군의 E-2 호크아이나 영국, 나토의 AWACS 항공기들의 도움을 받으며 작전했을 것인데 포클랜드는 이러한 항공기를 운용할만한 곳이 없었고, 적절한 조기경보기가 배치되지 못했다.

결국 시 해리어 전투기들은 영국 함정의 레이더가 전해주는 정보를 따라 작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제한된 레이더로 인해 저공에서 접근하는 아르헨티나 항공기들에 대해 별다른 방책을 세울 수 없었다.

만약 AEW가 사용되었다면 영국 방공작전을 담당하는 시 해리어 전투기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전투를 수행했을 것이다. 시 해리어 전투기의 블루폭스 레이더는 룩다운 능력이 없어 저공에서 접근하는 아르헨티나 항공기를 제대로 요격에 나서지 못하였다. 영국 함정의 레이더가 주는 정보에 따라 적기를 추적하면서 마지막에는 파일럿의 육안에 의해 추적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포클랜드전이 끝난 후, 시 해리어 FRS1 전투기들은 실전경험에 따라 개조된다. AIM-9L 공대공 미사일을 기존의 두 발 장착에서 네 발 장착으로 늘어나고 항속거리를 증가시키기 위해 연료탱크를 늘린다. 또한 더욱 향상된 FA2 버전부터는 개량된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하고 암람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포클랜드전에 참전한 28대의 시 해리어 전투기들 중에 오직 5대만이 FA2형으로 개조되어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는 사고로 잃어버리고 한 대는 1994년 보스니아전에서 격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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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즈호의 해리어 FRS.1.jpg

 

 

 

 

어떤 자료에서는 휴대용 미사일인 블로우 파이프 지대공 미사일의 킬 수가 9 이라는 수치를 발표했으나 실제로 이것을 확증할 단서는 찾기 어렵다. 5월 28일, 구스그린 상공에서 MB-339A 를 격추시킨 것 말고는 다른 확실한 증거는 없다.

포클랜드전을 통틀어 모두 95발의 블로우 파이프가 발사되었지만 그 중 절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또한, SAS 부대에서 스팅어 미사일을 사용했는데 훈련 부족으로 한 대의 적기만 격추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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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어 지대공 미사일은 영국육군과 공군의 핵심적인 단거리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포클랜드전이 발발하면서 물자수송의 문제로 인해 래피어 미사일 시스템 중 DN181 블라인드파이어 레이더 트랙커를 가지고 가지 못했다.

또한 여러 지원 장비도 아센션섬에 남겨두고 서둘러 오는통에 실제 래피어 미사일의 효율적 운용이 어려웠다.

몇몇 장비들은 포클랜드에서의 하역과 수송 도중 손상을 입기도 하는 등 정밀을 요구하는 미사일 시스템에 많은 문제를 남겨서 포클랜드전 내내 이렇다할 전과를 올리는데 실패하였다.

그럭저럭 산카를로스 고지에 설치를 하고 가동에 들어갔으나 상공에는 많은 헬기들이 하역작업과 수송에 나서는 바람에 적기와 아군기를 정확히 구별하는데 애를 먹었다. 아르헨티나 전폭기들은 저공으로 내습하였기 때문에 이들을 향해 발사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위에서 아래를 향해 발사해야만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우 아군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었기에 매우 신중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피츠로이에서는 래피어 지대공 미사일이 적절한 곳에 위치하지 못하여 공습하는 아르헨티나 스카이호크 전폭기를 한 대도 격추하지 못하고 두 척의 수송선이 격침되는것을 구경해야 했다.

래피어 지대공 미사일의 확실한 킬은 5월 29일 대거 전폭기 한 대를 격추한 것이고 나머지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 포클랜드전에서 발사한 61발 중 25%는 발사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렇듯 포클랜드전에서 보인 래피어 미사일의 성과는 별 볼일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아르헨티나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아군에게 꼭 필요한 사기를 올리는데 한 몫을 한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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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카를로스의 래피어 미사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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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전 당시 구식인 시캣 함대공 미사일은 주로 프리게이트에 장착되어 함대의 단거리 방공을 책임지고 있었다. 포클랜드전에서 8대의 항공기를 격추시켰다고 하지만 시캣 단독으로 이 모두를 격추시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 다른 대공 무기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일 것이다.

이 단거리 미사일의 효능은 산카를로스 해역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 지역이 매우 협소하고 적기들이 매우 낮은 저공에서 접근하여 시다트나 시울프와 같이 레이더로 추적하는 것은 효과가 없었다. 따라서 시야에 의존하고 단거리인 시캣이 자주 사용되었다.

비교적 단순한 시스템 덕분에 험한 날씨와 싸우는 영국군의 다른 무기 시스템보다 고장율이 적었고 비교적 원활히 사용되었다. 단, 5월 21일의 아덴트에서 중요한 순간에 먹통이 된것만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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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트 함대공 미사일은 영국 함대의 장거리 방공망의 핵심이었다. 20마일이 넘는 거리의 4만피트 상공에서 접근하는 아르헨티나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격추한 것을 포함하여 무려 9대(이 중 2대는 헬기)의 항공기를 격추하는 전과를 기록한다.

물론 레이더 시스템의 문제로 저공에서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특히 965타입 레이더는 육지에서 저공으로 접근하는 경우 간섭현상이 발생하여 적기를 정확히 추적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42식 구축함 엑스터에 장착된 신형 레이더인 1022급은 이러한 결점을 카버할 수 있었고, 전 후 모든 시다트 장착 함정에 이 레이더가 장착되었다.

이렇게 신형 레이더를 장착한 영국 함정은 1991년 2월 25일, 데저트 스톰 작전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미국 함정을 향해 이라크가 발사한 2발의 HY-2 실크웜 미사일을 영국 함정 그로우시스터에서 발사한 시다트 함대공 미사일이 성공적으로 요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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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2 이상의 속력을 가진 시울프 미사일은 영국 함대의 중거리 방공망을 형성했다. 영국 함대는 시울프 미사일이 대함 미사일에 대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생갹했으나 포클랜드전에서 아르헨티나군의 엑조세에 전혀 속수무책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인 1983년 엑조세 미사일에 대한 시울프 미사일 요격테스트가 있었다. 테스트 결과 시울프 미사일은 엑조세에 어떤 방어 능력도 보여주지 못한 결과로 나타난다.

비록 엑조세에 무력했지만, 아르헨티나 항공기 4대를 격추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시울프를 장착한 영국 함정이 브로스워드와 브릴리언트 뿐이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항공모함 방어에 보냈다. 가끔, 42식 구축함들과 함께 합동으로 42-22 미사일 트랩을 놓는 작전에 동원되어 아르헨티나 항공기의 공습을 사전에 저지시키려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전후, 목표탐지, 추적시스템과 컴퓨터 시스템, 레이더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수직발사형으로 개조하며 반응시간과 사거리를 향상시켰다. 수직발사형 시울프는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대함 미사일을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영국 23식 프리게이트에는 새롭게 개량된 수직발사형 '시울프' 가 32발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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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전에서 모두 19대의 아르헨티나 항공기들이 AIM-9L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에 격추되었다. 총 26발의 사이드와인더가 발사되었는데, 이중 단 1발만이 고장이었고 4발은 너무 먼거리에서, 1발은 실수로 발사하기도 하였다.

해리어 전투기 조종사들은 AIM-9G 만으로도 충분히 격추했을 거라고 했다. 사실, 한 대만 제외하고는 모두 전통적인 꼬리뒤에서 발사했기 때문이다. L형이 위력을 발휘한 것은 5월 24일에 있은 스미스 대위가 아르헨티나 대거 전폭기를 비교적 큰 사격각도에서 성공적으로 명중시킨 것이다.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탁월한 성능에 아르헨티나 조종사들은 주눅들기 충분했고 해리어 조종사들은 공중전에서 완전한 자신감을 가졌다.

전 후, 영국은 해리어 전투기에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4발씩 장착하는 개조를 하였고 또한, FA2형부터는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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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군 제5그루포 소속 A-4B 스카이호크 전폭기들은 총 133 소티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모두 10대가 격추되어 9명의 파일럿이 목숨을 잃었다.

아르헨티나 공군 제4그루포 소속 A-4C 스카이호크 전폭기들은 86소티를 수행했고, 9대의 항공기와 8명의 파일럿을 잃었다.

A-4B는 7.5%, A-4C는 10.5%의 소모율을 보이는데, C형이 B형보다 레이더와 전자장비면에서 조금 더 나은 것을 장착한 것과는 상반된 전과로 나타난다.

제5그루포 소속 A-4B 스카이호크기들은 다른 어떤 부대보다 영국 해군 함정에 큰 타격을 입혔다. 안텔로프, 코벤트리, 서 갈라하드, 상륙정 폭스트롯4 를 격침시키고, 아르고넛, 보로스워드, 글라스고우, 서 트리스트람에 타격을 주었다.

반면, 제4그루포 소속 A-4C 스카이호크기들은 서 갈라하드와 서 란세롯에 경미한 피해만 주는데 그쳤다.

대거 전폭기와 마찬가지로 스카이호크 전폭기들은 빈약한 전자장비와 항법장치로 인해 다른 항공기의 항로 유도를 받으며, 또한 공중급유를 하면서 어렵게 전투를 치루면서 나름대로 뛰어난 전과를 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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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e the green on the A-4C with the green brown on the A-4Bs. Also note light blue wheel well interior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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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군의 C-130E/H 허큘레스 수송기는 아르헨티나 본토와 포클랜드를 연결하는 거의 유일한 연결선 역할을 수행했다. 이 수송기를 조종하는 파일럿들은 영국 해리어 전투기의 요격을 피하기 위해 항상 궂은 날씨와 야간을 이용하여 포클랜드에 고립된 아르헨티나군이 필요로하는 장비와 인원들을 수송하는 위험한 임무를 담대하게 잘 수행했다.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계획된 74소티 중 61소티가 실제 이루어졌고, 이 중 여러 이유로 인해 31소티만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이 중, 최소 2소티는 공중투하였다.)

아르헨티나 공군이 보유한 두 대의 공중급유기인 KC-130H 는 포클랜드 항공전에서 귀중한 역할을 수행했는데 총 29소티를 수행하면서 93대의 항공기(공군소속), 20대의 항공기(해군소속)에 공중급유를 실시했다.

특히 20%의 임무가 스카이호크 전폭기에 대한 공중급유였는데, 프로브에 끼인 얼음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클랜드 지역의 차가운 온도와 습기로 인해 종종 급유 프로브가 얼어붙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KC-130H 공중급유기들은 전투를 마치고 귀환하는 전투기들이 필요로하는 연료를 성공적으로 급유하여 한 대도 연료가 없어 바다에 추락하지 않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포클랜드 서부해안 바짝 접근하여 공중급유를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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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군 제6그루포소속 대거 전폭기들은 총 133소티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모두 11대의 항공기와 5명의 파일럿을 잃어 12.5%의 높은 소모율을 기록하였다.

대거 전폭기는 주로 저공에서의 대지공격과 단거리 임무에 적합하도록 이스라엘이 만든 항공기로 장거리 항법장비가 열악했고 공중급유 장치도 없었다. 따라서 정작 포클랜드에 도착해서는 전투시간이 5분을 넘지 못해 목표를 찾고 공격하는데 큰 여려움을 겪었다.

해리어 전투기와 마주치면 가져온 폭탄을 버리고 공중전에 임하거나 도망쳐야 하는 신세여서 영국군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큰 손실을 보았다. 전과로는 앤트림, 아덴트, 플라이마우스에 데미지를 주는 정도에 그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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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군이 보유한 17대의 미라지 전투기는 영국이 보유한 해리어 전투기 보다 나은 성능을 가졌다고들 생각했다.

그러나 5월 1일의 공중전에서 2대가 격추되면서 포클랜드 상공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아르헨티나 본토에 머무르며 가끔 빠른 속도를 이용한 유인 작전에 사용되었다.

사촌뻘인 대거 전폭기와 같이 미라지 전투기도 공중급유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여서 전투시간이 매우 짧았다. 시 해리어 전투기 파일럿은 현명하게도 미라지 전투기가 유리한 고고도를 피하고 중저고도에서 기다리며 대기하는 전술을 폈다.

미라지 전투기들은 총 45소티의 호위임무와 유인 임무를 수행했고 46소티는 본토의 방공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이렇듯 아르헨티나의 미라지 전투기들은 포클랜드전 내내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종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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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헨티나가 자체 개발한 푸카라 공격기는 아르헨티나의 자존심과 같은 것이었다. 이 공격기는 경무장으로 대게릴라전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포클랜드전과 같은 규모의 전투에서는 푸카라 공격기가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벅찼지만 스탠리 공항의 짧은 활주로, 포클랜드에 산재한 잔디활주로와 같이 험한 지형에서 운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항공기였다.

푸카라 공격기는 기체가 비교적 튼튼하여 웬만한 소화기 공격은 잘 견뎌내었다. 예를 들면, 5월 28일 다윈전투에서 소화기 공격을 받은 한 대의 푸카라 공격기는 무려 58개의 피탄 구멍이 난 채 스탠리 공항에 무사히 귀환하였다고 한다. 또한 5월 21일, 해리어 전투기에 격추된 한 대의 푸카라 공격기도 격추되기 전에 이미 많은 소화기 공격을 받고 파손된 상태에 있었다고 하였다.

포클랜드에 주둔했던 푸카라 공격기들은 총 186소티를 수행했고, 이 중 18소티는 구스그린 전투에서 수행되었다.

포클랜드에 모두 24대의 푸카라 공격기들이 주둔했는데, 이 중 세 대가 격추, 한 대는 파손, 세 대는 구스그린공습으로, 여섯 대는 페블섬 기습에 의해 파괴되도, 나머지 11대가 스탠리 공항에서 얌전히 영국군 손에 들어왔다. 노획된 11대 중 여러 대는 함포와 공습에 의해 여기 저기 손상을 입은 상태였고, 단 2-3대만이 온전한 상태였다.

손상을 입은 것들은 포클랜드에서 영국군 사격연습용 타켙노릇을 하였고, 비교적 온전한 것들은 평가를 위해 영국으로 가져왔다.

푸카라 공격기는 영국군에 심리적인 위협에 그쳤고, 실제로는 별 위협적인 활동을 보이지 못한 채 종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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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공항의 푸카라 공격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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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해군 항공대소속 A-4Q 스카이호크 전폭기들은 항공모함에서의 작전을 펼칠 기회도 없이 모두 본토로 철수한다.

리오 그란데 기지에서 활동한 A-4Q 스카이호크기들은 모두 34소티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3대의 항공기와 2명의 파일럿을 잃었다.

만약, 5월 2일의 공격이 실행되었다면 상황이 어떨지는 예측하지 못하지만 영국 항모부대에게는 적지 않은 위협이 되었을 것이다. A-4Q 전폭기들은 아덴트를 격침시키는데 일조를 하는데 그치면서 이렇다할 전과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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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인빈서블 라고 쓴 폭탄과 A-4Q 스카이호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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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e mayo 경항공모함의 A-4Q스카이호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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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e Mayo 경항공모함에서 폭탄을 탑재중인 A-4Q.jpg

 

 

 

 

 

아르헨티나 제1해군항공대 소속 MB-339A 제트기는 경공격과 훈련용으로 사용되었다. 이 항공기는 아르헨티나 해병부대와 합동훈련을 수행하며 근접지원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푸카라 공격기와 마찬가지로 열악한 스탠리 공항에서의 운용에 적당한 MB-339A 제트기는 활주로 동쪽끝단에 알루미늄과 널판지로 대충 만든 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무장으로는 250, 500파운드 폭탄과 2문의 30mm 기관포, 2개의 5인치 주니 로켙포드를 장착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무장은 오로지 근접지원에만 해당되는 것이기에 적의 소화기 공격을 필연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영국군의 산 카를로스 상륙작전 초기 단독으로 정찰비행에 나선 MB-339A 제트기가 영국 함정을 틈을 헤집으며 공격하고는 성공적으로 스탠리 공항에 돌아온 일도 있었다.

MB-339A 제트기 5대 중, 한 대는 지상화기에, 한 대는 사고로, 나머지 세 대는 스탠리 공항에서 영국군의 손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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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macchi MB-339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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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Aermacchi MB339.jpg

 

 

 

 

그루먼 S-2E 트랙커 ASW, 초계기는 총 143소티를 수행했다.

대부분 본토에서 수행되었고, 5월 1일과 2일의 항공모함을 이용한 공격작전시 영국 함대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정찰에 사용되었다.

또한, 슈페르 에땅다르 전폭기에 대해 항로추적을 담당했던 넵튠기가 정비고에 입고되면서 대타로 나서기도 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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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항공모함 함재기-13.jpg

 

 

 

아르헨티나 해군항공대 소속 슈페르 에땅다르만큼 영국군을 괴롭힌 것은 없었다. 엑조세 미사일과 에땅다르의 조합은 영국 함대에 커다란 위협이였고 실제로 큰 전과를 내었다.

1982년 당시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슈페르 에땅다르와 엑조세 미사일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단 5대의 항공기와 5발의 공중발사 엑조세 미사일만 공급되고 있었던 것이 영국군에게는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프랑스가 무기금수조치를 취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엑조세를 구입하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리나 실패한다.

에땅다르 전폭기는 총 10 소티를 수행했다. 이 중 4소티는 공중급유 실패와 목표추적에 실패하여 취소되었고 6소티만이 실제 실행되었다.

6소티를 수행하며 모두 5발의 엑조세가 발사되어 세필드, 아틀랜틱 컨베이어가 격침되고, 항공모함 인빈서블(?)이 피격되었다.

이 전과는 당시 아르헨티나 파일럿의 훈련량을 볼 때 놀라운 것인데, 아마 아르헨티나에 파견된 프랑스 기술자들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종전 후, 영국은 엑조세 미사일과 같은 대함무기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고 근접방공무기를 개발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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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조세 미사일을 장착하는 아르헨티나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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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조세 미사일을 장착한 에땅다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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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전에서 영국 해리어 전투기에 큰 위협을 주었던 것은 아르헨티나 육군의 대공포였다. 이 중에서 35mm 오리콘 대공포와 스카이가드 레이더는 뛰어난 성능으로 영국군 파일럿에 공포를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밖에 20mm, 30mm 대공포가 스탠리 공항 주위와 기타 요충지에 배치되어 있었다.

5월 4일에는 테일러 대위의 해리어기가 구스그린 상공에서 오리콘 대공포에 격추되었고, 그보다 빠른 1일에는 손상을 입고 스탠리 공항에 비상착륙하던 자국 미라지 전투기를 오인 격추하기도 하였다.

롤랜드 대공 미사일 한 세트가 포클랜드에 배치되었는데, 영국 몰티모어 소령의 해리어기를 스탠리 공항 상공에서 성공적으로 격추하였다. 어떤이의 말에 의하면, 해리어 전폭기가 투하한 1000파운드 폭탄을 공중에서 요격했다고 한다. 글쎄??...

또한 타이거 캣(영국 시캣 함대공 미사일의 지대공용 버젼) 지대공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영국 파일럿에 심리적 효과를 준것 말고는 이렇다할 전과를 올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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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mm 대공포앞의 구르카-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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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전에 참가한 영국 해군 함정들은 대부분 중소국가들에 매각되거나 스크랩처리됩니다.

인도, 파키스탄, 칠레, 브라질 등에 주로 매각되어 이들 나라 해군소속으로 활동합니다.



< 다음은 각 나라에 매각된 내역입니다. >


** 인도 : 항공모함 허미즈(비라트), 안드로메다(크리쉬나), 미네르바(스크랩 처리)

** 파키스탄 : 액티브(샤자한), 알래크리티(바드르), 암부스케이드(타리크), 애로우(카이바르), 어벤저(티푸 술탄)

** 칠레 : 앤트림(알미란테 코크라네), 글래모건 (라토레)

** 브라질 : 브릴리언트(도드스워스), 브로스워드(그린할프)

** 에쿠아돌 : 페네로페(프레지던트 엘로이 알파로)

** 스크랩 : 애로고넛, 콘커러, 코레져스

** 연습용타켓 : 플라이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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