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 가을에/신경림 jn209 2018. 10. 14. 21:48 “내게는 작은 꽃밖에 없다가난한 노래밖에 없다이 가을에 네게 줄 수 있는지친 한숨밖에 없다강물을 가 들여다보아도달도 별도 보이지않는구나갈대를 스치는빈 바람뿐이구나몰려오는 먹구름뿐이구나내게는 힘없는 말밖에 없다야윈 속삭임밖에 없다어두워오는 들길에서 네게 줄피에 젖은 꿈밖에 없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yknet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절초꽃/김용택 (0) 2018.10.16 시월/피천득 (0) 2018.10.15 시월 1/황동규 (0) 2018.10.13 상달/효림 (0) 2018.10.12 가을이다/이성진 (0) 2018.10.10 '시수필' Related Articles 구절초꽃/김용택 시월/피천득 시월 1/황동규 상달/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