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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이해인 -가을편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빗속에서 내가 듣고싶은 음악은 꼭 하나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의 창을 열고 조용히 들어서는 당신의 그 낮은 목소리

. 비가 와도 비에 젖지않고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따뜻한 목소리.

그보다 더한 음악이 아직은 내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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