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관의 구련성 운을 따라 짓다
[次書狀九連城韻]
정자에서 이별하며 술자리 파하고 飮罷離亭酒
밤에 의순성[義州]에서 작별했도다 宵辤義順城
말은 빽빽한 갈대 사이를 뚫고 馬穿叢葦密
달은 멀리 질펀한 나루를 비추네 月映遠津平
손님은 피곤해서 바쁘게 객점에 들어갔고 客困忙投店
병사는 추우니 병영 아래서 시끄럽네 兵寒閙下營
엄중한 일정 지금부터 시작되니 嚴程從此始
단칼에 고향 정을 끊으리라 一劒斷鄕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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