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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사랑하는 마음 세월이 흘러도/김 성 림

가슴 깊게 영혼을 바치는
혼신의 사랑하며 살다가
내 자신 고요히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랑하는 당신의 아름다운
영혼 입니다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당신 어여쁜 그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퇴색된다 하여도
죽도록 사모했던 사랑하는 내 맘은 늘 푸르고 새롭게 피어나

잔잔한 향내 풍기며
슬픈 비 맞은 눈물의 장미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