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반도체 산업의 재편을 주도하는 미국은 제2차 트럼프 정권 발족 후 서방 국가와 신흥국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생산 거점의 분산보다 미국으로의 생산 이전을 중시하는 자세를 명확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고비용 체질, 반도체 인력 부족, 통상정책의 일관성을 둘러싼 불투명감 등을 감안하면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아시아의 제조 기능을 미국이 대체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동아시아의 중요한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되는 동시에 지정학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ASEAN과 인도에 공급망을 분산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선행을 전망할 때에는, 이들 국가·지역의 반도체 산업의 발전 동향이나 경쟁·보완 관계를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ASEAN의 반도체 산업은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가진 싱가포르와 후 공정에 비교 우위를 가진 말레이시아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도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향해 투자유치와 인재육성을 위한 대처를 강화하고 있으며, 장래는 구세대 반도체의 후공정과 설계를 중심으로 생산거점은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정불안정화나 재정악화가 소프트하드 인프라 정비 지연을 통해 일부 국가의 산업발전을 제약할 가능성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인도는 설계에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제조 분야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물류·에너지 인프라가 정비 도상에 있기 때문에, 대기업 반도체 기업은 인도 진출에 신중한 자세로 임하고 있지만, 두꺼운 정부 보조금이 불러와 전 공정을 포함한 복수의 제조 계획이 내세워지고 있다.
미인관계의 악화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이 산업의 발전을 향해, 일본, 한국, 대만, 유럽 등과의 반도체 관련의 파트너십의 강화나 보조금 제도의 확충을 목표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ASEAN 국가와 인도는 대기업 반도체 기업의 유치를 둘러싸고 경쟁 관계에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환경의 차이에 따라 각국이 비교 우위를 가진 사업 영역이 다르거나 반도체 산업은 밑단의 넓은 산업이며, 원재료나 제조 장치를 한 나라에서 모두 내제화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국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보완 관계도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구심력을 잃는 가운데 원재료나 제조장치에 경쟁력을 가진 일본은 ASEAN·인도에 있어서의 반도체 관련 양국·다국간 협력의 틀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효율적인 공급망 형성에 공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要 旨>
1.半導体産業の再編を主導するアメリカは、第2次トランプ政権の発足後、西側諸 国や新興国との連携強化を通じた生産拠点の分散よりも、アメリカへの生産移転 を重視する姿勢を明確化している。しかし、アメリカの高コスト体質、半導体人 材の不足、通商政策の一貫性を巡る不透明感などを踏まえると、半導体のグロー バルサプライチェーンで重要な役割を担っている東アジアの製造機能をアメリカ が代替することは困難である。そのため、半導体産業に占める東アジアの重要な 役割は今後も続くと同時に、地政学リスクに対応するためにASEANやインドにサ プライチェーンを分散する動きが続くと見込まれる。したがって、先行きを展望 する際には、これらの国・地域の半導体産業の発展動向や競合・補完関係を把握 しておくことが重要である。
2.ASEANの半導体産業は、良好なビジネス環境を有するシンガポールと、後工程に 比較優位を有するマレーシアに集中している。しかし、インドネシア、フィリピン、 タイ、ベトナムも半導体産業の発展に向けて、投資誘致や人材育成に向けた取り 組みを強化しており、将来は旧世代の半導体の後工程や設計を中心に、生産拠点 は多様化していくと見込まれる。ただし、政情不安定化や財政悪化がソフト・ハー ドインフラの整備の遅れを通じて、一部の国の産業発展を制約する可能性には留 意が必要である。
3.インドは、設計に比較優位を有しているが、近年は製造分野の発展に注力している。 物流・エネルギーインフラが整備途上にあるため、大手半導体企業はインド進出 に慎重な姿勢で臨んでいるが、手厚い政府補助金が呼び水となって前工程を含む 複数の製造計画が打ち出されている。米印関係の悪化が半導体産業の発展を阻害 するリスクが高まるなか、インド政府は同産業の発展に向けて、日本、韓国、台湾、 欧州などとの半導体関連のパートナーシップの強化や補助金制度の拡充を目指す と見込まれる。
4.ASEAN諸国とインドは、大手半導体企業の誘致を巡って競合関係にある。しかし、 ビジネス環境の違いに応じて各国が比較優位を有する事業領域が異なることや、 半導体産業は裾野の広い産業であり、原材料や製造装置を一国で全て内製化する ことは困難であることを踏まえると、各国の半導体産業が発展する中で補完関係 も深まっていくと見込まれる。アメリカが求心力を失うなか、原材料や製造装置 に競争力を有する日本は、ASEAN・インドにおける半導体関連の二国間・多国間 の協力の枠組みに積極的に関与し、効率的なサプライチェーンの形成に貢献して いくことが期待される。
RIM 環太平洋ビジネス情報 Vol.26,No.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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