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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이야기

로렌스 알마타데마(1836~1912)/받은 글



Lawrence Alma-Tadema는 네덜란드 북부 프리슬란트 주 드론립 출신의  낭만주의 화가로, 1870년부터 영국에 정착하여 시민권을 획득하였고, 그곳에서 화가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는 1852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구스타프 와퍼스 밑에서 초기 네덜란드 및 플랑드르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주로 고전적인 주제를 다룬 화가였는데, 화려한 대리석 실내나 눈부시게 푸른 지중해와 하늘을 배경으로 나른한 일상생활을 하는 인물들을 통해 로마 제국의 사치와 퇴폐를 묘사하여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화가 중 한 명이었는데, 뛰어난 소묘 실력과 고대 그리스 로마 양식에 대한 정확한 묘사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1860년대 중반까지 메로빙거 왕조와 관련된 주제를 즐겨 그렸습니다. 그러나 메로빙거 왕조 관련 주제는 국제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더 대중적인 고대 이집트의 생활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화풍을 바꾸게 됩니다.
1864년 여름 그는 당시 가장 영향력 있는 판화 출판업자이자 미술품 거래 거상인 에르네스트 감바르를 만납니다. 젊은 화가의 비범한 재능을 즉시 알아본 이 거래상 감바르는 그에게 24점의 그림을 주문했고, 그의 그림 3점을 런던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합니다. 1870년 7월 프랑코-프로이센 전쟁 발발은 알마타데마가 유럽 대륙을 떠나 런던으로 이주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는 런던에서 라파엘 전파 화가들과 교류하고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는 생전에 많은 후원자로부터 작품을 의뢰받았습니다. 플랑드르 출신의 미술상 에르네스트 감바르는 그의 단골 고객 중 한 명이었습니다.
1871년 7월 그는 로라와 두 번째 결혼을 합니다. 로라는 결혼 후에 화가로서 높은 명성을 얻었고, 결혼후 그의 수많은 그림에 등장합니다. 그는 1871년경에는 라파엘 전파 화가들과 만나 친분을 쌓았고, 그들의 영향을 받아 색채를 밝게 하고 색조를 다양하게 하며 붓놀림을 가볍게 하는 화풍으로 발전시킵니다. 그는 옷과 꽃에는 탐스러운 분홍색과 보라색을, 장신구와 가구에는 녹색과 황색을 집중적으로 사용했으며, 배경은 반짝이는 흰색 대리석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꽃, 텍스처, 금속, 도자기, 특히 대리석과 같은 단단하고 반사되는 소재를 묘사하는 데 탁월했으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대리석 화가라는 별명도 얻게 됩니다. 그의 작품은 옛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법과 화려한 색채를 보여줍니다. 그는 완벽주의자이어서 만족할 때까지 그림을 계속 수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림 속 배경의 모든 디테일과 건축적인 선에 민감했습니다. 그는 종종 실제 꽃을 보고 그렸는데,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까지 가서 신선한 꽃을 가쳐와 시들기 전에 서둘러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