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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이야기

월터 랭글리(1852~1922)/받은 글


Walter Langley는 버밍엄에서 태어난 영국의 화가이자 플레인 에어 예술가(Plein air artist: 야외 풍경화가) 중 뉴린(Newlyn) 화파의 창시자입니다.

그는 15세에 석판화가(lithographer)의 견습생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기술적 훈련은 그의 그림에 섬세함과 질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는 21세에 사우스 켄싱턴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그곳에서 2년간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때때로 아주 화려한 장식을 한  그의 작품은 주로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는데,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작품들을 제작했습니다.

그후 그는 버밍엄으로 돌아와 전업 화가가 되었고, 1881년에는 왕립 버밍엄 예술가 협회의 준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당시 정치적으로 좌파였던 그는 노동자 계급 인물, 특히 어부와 그 가족을 사회적 사실주의로 묘사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노동자 계급 출신인 그는 마을 사람들과 그틀이 겪는 고난에 공감할 수 있었는데, 그의 많은 그림은 어부들에 대한 이런 공감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가 그린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찰스 킹슬리의 시 '세 명의 어부'를 바탕으로 한 수채화 '남자는 일해야 하고 여자는 울어야 한다' (1883; 버밍엄 박물관 소장; 여기서 첫 번째 작품)입니다.

또 다른 작품은 '조수 사이' (1901; Between the Tides; 워링턴 박물관 소장; 여기서 두 번째 작품)입니다.

그는 뉴린 예술가 마을에 정착한 최초의 예술가 중 한 명이었지만, 자신이 노동자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1892년까지 유화 보다 수채화를 주로 그렸다는 점 때문에 그 마을의 명성을 높이는 데에는 큰 기여를 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1884년 그는 영국과 해외에서 많은 전시회를 열었는데, 그의 명성은 점점  더욱 높아졌습니다.

1895년에는 우피치 미술관의 초청으로 라파엘, 루벤스, 램브란트의 초상화와 함께 위대한 예술가들의 초상화 컬렉션에 걸 자신의 자화상을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그의 작품은 뉴린 화파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