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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이야기

구스타프 바우에른파인트(1848~1904)/받은 글


Gustav Bauernfeind는 술츠 암 네카르 출신의 독일의 화가, 삽화가, 건축가입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빌헬름 바우머 교수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했고, 후에 아돌프 그나우트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면서 그림도 배웠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은 독일의 지역 풍경과 이탈리아 풍경의 모티브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것은 1879년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 국왕이 그에게 바이로이트의 옛 오페라 하우스 내부를 그려달라고 대형 수채화를 의뢰했을 때였습니다.

1880년부터 1882년까지 레반트 지역 알렉산드리아를 여행하는 동안 그는 동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896년에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아예  오스만제국령인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고, 1898년에는 예루살렘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또한 레바논과 시리아에서도 거주했으며 그곳에서 활동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예루살렘과 성지의 웅장한 건축물을 묘사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의 유화는 정교한 기법과 섬세한 구성을 통해 도시 풍경과 유명한 건축물을 거의 사진처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풍경화와 수채화도 많이 그렸습니다.

그는 일상 생활의 진솔한 모습, 잊혀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모퉁이, 시장, 좁은 골목길 등을 그가 목격한 그대로의 장면을 수채화로 그렸습니다.
생전에 그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리엔탈리즘 화가였지만, 사후에는 거의 잊허진 화가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초반부터 그는 점차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그의 그림들은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그의 유화 작품 "통곡의 벽(The Wailing Wall)(여기서 첫 번째 그림)"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326,000 유로에 낙찰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후 2007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다시 450만 유로에 낙찰받았습니다.

1997년에는 그의 다른 유화 작품 "야파 항구(The Port of Jaffa)(여기서 두 번째 그림)"가 쾰른의 반 함 쿤스타우크티오넨(Van Ham Kunstautionen) 경매에서 1,510,000 DM에 팔려 독일에서 판매된 19세기 그림 중 가장 비싼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의 출생지인 술츠 암 네카르에는 그의 박물관이 있어 이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상설 전시회가 지금도 열리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술츠 암 네카르에 있는 구스타프 바우에른파인트 미술관과 뮌헨 국립 미술관, 베를린 국립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