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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

[스크랩] [설악산] -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등반

 

1) 접근로 
물을 건너 오르막의 최고점을 오르면, 절개된 듯한 바위 면이 나오고 이곳을 돌자마자 계단식

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에 붉은 표지기가 매달려 있고 계단식 바위를 올라 조금 걸어가다 오른쪽 사면의 리지로 접근하면 된다   
소토왕골로 접근하는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은 소공원에서 가까운 노적봉에 있으며, 총 8마디인

이 리지는 최고 난이도 5.8급 초급 리지 코스로서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포

쪽으로 약 150m 정도가면 ㄷ자형 대형 시멘트 하수관이 나오는데, 하수관 바로 위로 등산로가

나있고 산죽밭과 두군 데 야영지를 지나 소토왕골 물줄기를 건너야 한다.
물줄기를 건너 오르막 최고점에 이르면 절개 된 듯한 바위면이 나오고 이곳을 돌자마자 계단식

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에 붉은 색 표지기가 매달려 있고 계단식 바위를 올라 조금 걸어가다 오른쪽 사면의 리지로 접근하면 된다. 

 

 2) 등반길잡이

 진입로 "탐방로 아님"표지판

 

  1피치 출발점


1마디 출발점에는 소나무와 볼트1개가 설치되어 있고, 양호한 홀드와 스탠스를 딛고 일어서면

조그만 바위 덩어리 위에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조금 내려서 큰 소나무 왼편 바위를 올라 이끼낀 바위를 지나면 소나무가 나타나는데, 등반이

끝나면 자일을 사려 숲지대로 향한다.

 

 

  2피치 전경

 

2마디 경사가 완만한 슬랩으로 양호한 홀드와 스탠스를 이용해 오르면 되고 슬랩이 끝나는 지점 위는 V자형의 바위로, 이 바위를 올라  바위 사이의 흙계단을 지나 슬링이 있는 나무에 확보한다.
나무와 바위가 섞인 길을 따라 오르면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3피치 올라서기

  3피치 쉬운길 등반중

 

3마디 크랙과 홀드를 이용해 오르다가 잡목지대의 소나무에 확보를 한다.
나무와 바위가 섞인 길을 따라 오르면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암릉을 조금 걷다가 약간 내려간 지점에는 큰 소나무가 있다.

소나무 우측 바위 면의 수평으로 갈라진 양호한 크랙에 손을 재밍한 후, 주 암릉으로 진입한다.
암릉을 조금 걷다가 약간 내려간 지점에는 큰소나무가 있으며, 소나무 우측 바위면에 수평으로 갈라진 양호한 크랙에 손을 재밍 한후 암릉으로 진입한다.

 

   쉬운길 등반중

 

4마디 출발점에는 볼트가 있고, 홀드가 양호한 슬랩을 올라 살레와 볼트가 있는 바위턱을 넘으면 4마디 종료점이다.

 

   5피치 가장 재미있는 나이프 릿지구간

  5피치 올라서기

 

5마디 피너클 지대로 작은 암각에 긴슬링을 걸고 왼쪽 사면을 타야 하며, 피너클이 끝나는 지점에는 볼트가 한 개 박혀있다.
하단등반을 마치고 피너클 왼쪽으로 돌아 작고 쉬운 슬랩을 올라 암릉으로 이어진 잡목지대를 십여분간 걸으면 작은 비박지가 나온다.  비박지 양쪽으로 탈출로가 있다.
비박지에서 숲지대를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완만한 슬랩이 나온다.

    6피치 쉬운 상단부 구간

 

6마디 완만한 슬랩을 올라 약간 터진 크랙을 넘어 소나무에 확보하면 된다.

 

   7피치 쌍볼트 직전

 

7마디 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으로 오른쪽에 박힌 볼트를 지나 짧은 오버행 크랙으로 간다.

낙석을 조심하면서 자유등반을 하거나 하켄에 걸린 슬링에 왼발을 딛고 일어나 또다른 홀드를 잡으면 쉽게 넘어 설 수 있고, 경사진 슬랩을 올라 왼편바위 날등으로 넘어가 소나무에 확보하면 된다.

7마디 확보 지점에서는 선등자의 모습도 안보이고, 목소리도 전혀 들리지 않으며, 자일 유통도 원할하지 않으므로 후등자의 등반에 신경을 써야 한다. 

   7피치 쌍볼트 확보중 정상에서   8피치 쌍볼트 직전


8마디 말등처럼 생긴 약한 바위의 경사를 올라간다.

짧은 크랙에 박힌 고정하켄 위의 좋은 홀드를 잡고 일어서면 쌍볼트가 나오고 실질적인 등반이 끝난다. 잡목지대를 올라 작은바위를 따라가면 노적봉정상.

 

           정상에서 토왕폭 배경으로...

    전상에서 본 "별을 따는 소년들"
  하산중

   하산길
하산로는 토왕성 폭포쪽의 작은 암봉으로 가야한다.

하산로는 나무에 빨간 표시기가 중간에 달려있어 길 찾기는 쉬우며, 작은 소나무에 매달린 표지기 오른편에 있는 사레와 볼트에서 25m 하강하거나 조금아래 작은 소나무에서 하강해도 되고,

 

하강이 끝나면 노적봉 남봉으로 붙어 가는 것이 내려가기 편하다.

벽을 따라 하산하다 작은 암벽이 나오면 왼편으로 마른 물길을 따른다.
물이 흘러나오는 지점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소토왕골 본류와 만나게 된다.
 
3) 등반정보
2인 1조 등반시 자일 1동과 프렌드 1조, 여분의 슬링, 퀵드로 10여개.   2인 1조의 경우 약 4시간


출처 : 살며 사랑하며~
글쓴이 : 주여리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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