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과 창세기(9)
시제문자(始制文字):
"새로이 문자를 만들었다."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창세기 1:4-5)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창세기 2:19-20)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창세기11:1)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 후로는 그 경령하는 일을
금디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온 땅의 언어를 혼잡게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세기 11:6-8)
천자문은 언어, 문자가
의사소통과 전달을 위해
자연발생된 것으로 봅니다.
창세기는
시간의 흐름과 같은
대단히 추상적인 대상을
이름짓는 것으로 언어를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 천지, 창조,
빛, 어둠, 낮, 밤, 저녁, 아침,
궁창, 바다, 땅" 등.
이름은 언어를 전제로 하므로
창조도
언어와 문자가 나온 이후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모르면 컴맹,
언어를 모르면 문맹이듯.
언어에 눈 뜨는 데서부터
어린아이도 인간으로서
자아창조가 이루어지듯.
언어 문자의 통일은
국가형성의 기본인데
창세기는 언어와 지역의
다양성으로
인간 탐욕의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추구합니다.
외눈으로 세상을 보지 마라.
온눈으로 세상을 보라.
언어 문자에도
종교심리학적 바탕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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