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떠난 슬픔보다/
당신이 내게 남긴 사랑이며 정성/
내가 당신께 던진 아픔이며 절망/
잊는 일이 더 어렵고 괴롭습니다./
당신이 나를 떠난 슬픔이야/
세월의 물결이 와서 다스려 주겠지만/
당신이 내게 남기고 간/
아픈 삶의 교훈은/
세월의 물결에도 자지않고/
자꾸 덧나는 고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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