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수필

11월/이우걸

무딘 감성이 꾸역꾸역 토해내는

시든 형용사같은, 철지난 부사같은

이제는 더 줄게 없어

돌아앉은 퇴기같은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문효치  (0) 2018.11.05
가을날/정희성  (0) 2018.11.03
가을산/김명인  (0) 2018.10.31
10월’/김용택  (0) 2018.10.30
촛불시위/정군수  (0)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