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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안재동 -5월

5월엔, 왠지 집 대문 열리듯

뭔가가 확 열리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곳으로

희망이랄까 생명의 기운이랄까

아무튼 느낌좋은 그 뭔가가

마구 쏟아져들어오는 기분이 든다

5월엔, 하늘도 왕창 열려

겨울 함박눈처럼

만복이 쏟아져내리는 느낌이 든다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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