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제복 입고
저벅저벅 걸어오시네...연둣빛 이파리가
벙긋 인사를 하고
거북등처럼 투박했던
갈참나무 등허리도
함지박만한 잎사귀...진양조장단으로 춤을 추네
푸른 숲을 헤치며
산새는 유성처럼 날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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