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은 한 잎
또 한 잎
영 기슭을 덮을 때,
짚신에 감발하고 길심매고
우뚝 일어나면서 돌아서도...
다시금 또 보이는,
다시금 또 보이는.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0) | 2019.12.27 |
---|---|
이해인 ‘성탄편지’ (0) | 2019.12.24 |
이성선 -꽃 한 송이 (0) | 2019.12.23 |
정현종-냉정하신 하느님께 (0) | 2019.12.23 |
정일근 -겨울 새벽에 (0) | 2019.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