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중동발 비료 공급망 위기]
중동 전쟁 발생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에너지 및 비료 공급망 불안 이 심화되면서, 비료 순수입국이자 재정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식량안보 악화 우려가 확대됨.
- 중동은 세계 글로벌 비료 및 비료 원료의 핵심 수출 지역이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LNG 교역의 약 20%, 비료 교역의 최대 3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임.
- 주요 비료 가격은 2026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4월 기준 요소 가격은 2월 대비 약 81%, 인산 비료 가격은 약 20% 상승함.
▶ [비료 공급이 개도국에 미치는 영향]
중동 전쟁으로 인한 비료 수급 차질은 농산물 생산비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재정 여력에 한계가 있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
- 주요 곡물 생산국(미국, 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러시아)은 질소 비료 사용 집중도가 높아 쌀, 밀, 옥 수수 등 주요 곡물을 중심으로 생산비 상승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특히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는 대중동 질소 비료 수입 의존도(37%), 요소 의존도(58.3%)가 높고 재정 여력 이 제한적이어서 비료 가격 상승과 공급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을 가능성이 높음.
▶ [시사점]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중동 지역 비료 공급 정상화를 위한 국제 협력과 함께 재정이 취약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단기 공급 안정화 및 중장기 농업 생산성 협력이 필요함.
.- [단기]
중동발 질소 비료 공급 차질과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비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며, 개발협력 재원 을 활용하여 비료 및 곡물 공급 지원과 중장기적 농업 생산성 제고 협력 사업 확대 필요
- [중장기]
글로벌 사우스 내 산유국과의 협력을 통한 현지 비료 생산 기반 확대 및 공급망 구축
- [국제 공조]
한국은 중견국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글로벌 비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 공조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 모색 필요
오셰경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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