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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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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담』의 이본 연구/허경진.연세대
설봉(雪峯) 강백년(姜栢年)의 시세계 고찰 /김묘정.단국대
송암(松巖) 기정익(奇挻翼)의 한시(漢詩) 세계 고찰 /엄찬영.한국학호남진흥원
한말(韓末) 대계(大溪) 이승희(李承熙)의 한시에 나타난 저항과 번민의 일면 /한길로.길림대
죽음에서 자아올린 生의 기억-生辰祭 詩文에 대한 연구/강민구.경북대
희신랑래회(喜申郞來會).李敏求/cafe.daum.net/jangdalsoo 넘어가지 않던 밥도 마주 앉아 먹으니 한 술 더 먹게 되고, 밍밍하던 시골 막걸리도 마실수록 맛나다. 少食輒防喉 對案飯加匕 村醪薄無過 屢觴覺轉美 소식첩방후 대안반가비 촌료박무과 누상각전미 철성에서 서울까지 / 鐵城去京師 길이 천백 리나 떨어졌지 / 道阻千百里 일찍이 유배 가는 사람 보면서 / 嘗觀謫戍行 서쪽 바라만 봐도 이가 시렸는데 / 西望已酸齒 내가 쫓겨 올 적에는 / 自余放逐來 먼 길이 가까운 길 같았네 / 涉遠如涉邇 때로는 돌아가는 꿈 꾸지만 / 時雖夜夢歸 가지 못하고 중로에 그쳤지 / 未及中路止 자네가 지금 나를 생각해 찾아오니 / 君今念我至 말은 병들고 마부도 일어나지 못하네 / 馬病僕不起 만남을 어찌 바라지 않았으랴만 / 相見豈非願 거리 멀어 힘들게 하였으니 부끄럽다 / 地遐愧跋履 관산을 이..
한국 한시에 나타난 노비/박동욱.한양대
又狂醉吟(우광취음)/이우식 又狂醉吟(우광취음) 死生天已定(사생천이정) 貧富亦如斯(빈부역여사) 自勸休長歎(자권휴장탄) 呵呵詠一詩(가가영일시) 또 잔뜩 취해 읊다 生死는 하늘이 이미 정하셨으며 가난함과 부유함 또한 이러하네 스스로 권하노니 장탄식 말고서 껄껄 웃으며 詩 한 首 읊어 보게. 生死와 貧富일랑은 하늘이 이미 정했네 자신 향해 권하노니 장탄식하지 말고서 한바탕 껄껄 웃으며 詩 한 首 읊어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