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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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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생애과정 변화에 따른 빈곤 위험 대응방안(25-3-7)/변금선外.서울연구원 2020년 서울의 빈곤율은 14.4%로 전국(15.3%)보다 낮은 수준이며, 지난 10년간 지 속해서 감소하였음. 하지만 빈곤으로 인한 시민의 죽음이 반복되고 있다. 2024년은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와 시는 복지 3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법)을 제·개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음. 그러나 2014년 이후 2022년 수원 세 모녀, 창신동 모자 사건, 2023년 신촌 모녀, 전주 모자 사건 등 복지 사각지 대로 인한 비극적 사건이 반복되고 있음. 기존 제도를 개선하고, 전달체계를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조적 요인을 파악하고 제도의 경직성을 해소해야 함.- 이 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생시..
서울시 초미세먼지 지역적 분포 특성과 생활인구 기반 인구 노출도 분석(25-2-14)/서울연구원 - 최근 연구에 의하면 시민이 공기 중 PM2.5에 장기간 노출되면 기존에 알려진 질환뿐만 아니라 뇌 인지 기능 손상 및 능력 감소, 노약자, 임산부 등 상대적으로 건강취약계층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함. 또한 몇 주 또는 몇 일동안이라도 고농도 PM2.5 상황에 노출되면 업무 및 학습 능력의 저하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최근에 있었음.-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인 스마트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및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구축하여 상세 초미세먼지 농도 자료를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자료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서울시의 지역별 미세먼지 특성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여 천식 환자나 소아·청소년, 노년층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세밀한 자료를 ..
직주유(職住遊) 복합 집적도시 구상과 서울시 공간구조 개편사업 추진 방향(25-1-7)/임희지外.서울연구원 - 최근 서울의 도시공간구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개발사업들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많음. 하지만 처음 언급되는 프로젝트라기보다는 오랜 기간 논의만 되었거나 그동안 난항을 겪어왔던 프로젝트들이다. 세운지구가 그렇고, 용산 공작창 부지도 마찬가지임. 압구정 재건축을 포함하는 한강 변 재정비도 오래전 발표되었던 “한강 공공성 선언”과 연관되어 있음. 또한 경부철도 지하화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프라 재정비사업도 여러 차례 검토되었던 사업임. 이슈는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가 한꺼번에 추진된다는 것이고, 대형 프로젝트가 갖는 파급영향을 생각하면 도시공간구조 측면에서 개별 프로젝트가 갖는 목표나 역할이 명확해야 함. 오랜 기간 검토되었던 사업들인 만큼 도시공간구조 차원에서 개별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와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