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절 사마천의 사기
가. 진시황본기
1. 진시황 18년(BC.228) 왕전은 상지(上地: 산서성남부)의 군사로 정경(井脛: 하북성 석문서쪽)을 공격하고, 양단화는 하내군(河內軍)을 거느렸다. 강외(羌瘣)가 조(趙)나라를 토벌하고 단화가 한단성(邯鄲城: 하북성남부 한단: 조나라 도성)을 포위했다.
2. 19년, 왕전과 강외가 조나라 동양(東陽: 태행산 동쪽, 한단북쪽의 형대지역)을 평정하고 조나라 왕 천(遷)을 잡았다. 그리고 군사를 이끌고 연(燕)나라를 공격하려고 중산(中山: BC.296년에 조나라에 망함. 하북성 중간 서쪽에서 산서성 동부의 산악지역)에 주둔했다.
3. 20년, 왕전과 신승이 연나라를 공격했는데 연나라와 대나라(代: 산서성 북부)의 군사가 연합하여 진(秦)나라 군사를 공격했다. 진나라 군사가 이수(易水: 북경 남쪽) 서쪽(이수건너편 남쪽)에서 연나라를 격파했다.
4. 21년, (연나라 왕과 태자 단이 이수북쪽에 있는 도성인 계에서 항거하니) 진나라는 왕전에게 군사를 증파하여 연나라 태자의 군사를 격파하고 계성(薊城: 당시의 연나라 도성: 이수북쪽. 북경 서남방 약 100여리)을 점령하였다. 이에 연나라 왕이 요동(북경남쪽 영정하~북경북쪽 백하)을 점령하여 왕이 되었다.(왕전열전에는 “요동으로 도망갔다”로 되어있다.: 도성을 탈출하여 영정하 동쪽지역으로 도망한 것임)
5. 25년(BC.222) 왕분이 연나라의 요동을 공격하고 연왕 희(喜: 연나라 마지막 왕: BC.254-222재위)를 사로잡았다. 돌아가면서 대(代: 산서성 북부)나라를 공격하여 대왕을 잡았다.
6. 26년, (제나라 왕이 진시황에게 굽히지 않으니) 왕분을 시켜 연나라 남쪽으로부터 제나라(산동반도)를 공격하여 왕 전건(田建)을 사로잡았다. 이로서 진왕 정(政)은 천하통일을 이루고 시황제(始皇帝)로 칭했다.
7. (천하통일을 하고나니) 진나라의 영토가 동쪽으로는 동해(東海: 대만-산동반도 동쪽바다), 조선(朝鮮: 산동반도 북쪽 발해변)에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임조, 강중(羌中: 감숙성 서남쪽, 강족의 거주지)에까지 이르며, 남쪽으로는 북향호(北嚮湖: 오령산맥 이남)에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섬서성 북쪽) 황하를 근거지로 하여 요새를 쌓아서 음산(陰山: 산서성북부, 북경서쪽방향)을 끼고 요동(: 영정하~백하상류 )에까지 이르게 했다.
8. 32년, 진시황이 갈석산(碣石山: 현재위치가 아님)에 가서 연나라 사람 노생을 시켜서 선문과 고서(전설적인 두 선인)를 찾게 했다. 갈석산의 산문에 비문을 새겼다. 성곽을 허물고 제방을 팠다.(사방을 통하게).
9. 32년, 진시황은 장군 몽염을 시켜 흉노를 토벌하고(BC.215) 황하(섬서성 북쪽) 이남의 땅을 수복하여 유중(楡中: 섬서성 북동쪽)으로부터 음산(陰山: 산서성 북쪽)에 이르기까지 44현을 설치하고 33년(BC.214)에 만리장성을 쌓게 했다.
※ 4번, 5번, 8번을 보면 북경지역의 연나라 안에 당시의 요수인 영정하를 경계로 요동과 요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의 갈석은 천진지역 또는 북경서쪽의 어느 산으로 추정된다. 갈석은 5장5절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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