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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不知言, 無以知人也

不知言, 無以知人也 - 論語 堯曰 第21 3章

부지언, 무이지인야 - 논어 요왈 제21 3장

말을 알지 못하면 써 사람을 알 수 없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 사람의 올바름과 그름을 알 수 있겠는가?

참으로 좋은 말을 알아듣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좋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의 다변에 빠져 그 옳고 그름조차 모른채 편협된 생각으로 일관한다. 나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말을 알아 듣는다는 것은 미혹에 빠지지 않음일 것이다.

나 자신 아직도 미혹에서 헤어나지 못하니 언제 불혹이 되려나?